K7이 3세대 모델을 K8로 바꿀 가능성이 낮아보이는게
그랜저는 아직 어르신들한테 인지도가 강한편이라
G80의 가격을 침범하지 않는 선에서 K7보다 좀 비싸도 잘 팔릴겁니다. 실제로 지금도 그렇고요.
그런데 K7이 3세대 모델에서 K8로 바꾸고 차급올랐다는 식으로 그랜저보다 비싸지면?
안그래도 현대한테 크게 밀리는 기아 준대형차 라인업에 관짝 못박는 짓이죠. 안팔릴게 뻔하다고 봅니다.
그런면에서 K7이 K8로 바뀔 가능성은 낮다고 봅니다.
그랜저는 대중차 브랜드 플래그쉽이라는 선 안에서 지금보다 더 고급화시켜서 네임밸류를 지키고
K7은 가성비형 준대형차 전략으로 가는게 서로 윈윈하는 방향이 아닌가 싶네요.
쏠라티 푸롭하나 뽑으세여
의선이 동군영 헐것네
걔네는 최소한 푸조 508처럼 아랫 숫자로 팔리던 차랑 윗숫자로 팔리는 차를 통합했다는 이유라도 있지만
쏠라티 푸롭하나 뽑으세여
의선이 동군영 헐것네
저도 불뿜는소방차 분과 의견이 달리할 때도 많긴 한데, 객관성과 정보력에 배우는 점도 많습니다. 각종 정치글, 어그로글 판치는 보배드림에서 몇 안 되는 좋은 분입니다. 치우치지 않고 차분하게 설명을 잘 하는 분입니다.
오래 된 차를 애지중지 타는 모습이 좋아보이는데, 왜 그걸로 시비를 겁니까? 보태준 것 있습니까? 남의 차 비하하면서 모독하지 마십시오.
요새 그랜저가 예전만큼 권위가 있나요? 디자인에 변덕이 심해서, 중장년층에게 선호도 높은 차로부터 멀어졌습니다. 그랜저는 HG까지가 중후한 매력이 있었지, IG부터는 구매층 나이도 많이 내려왔고, 중장년층은 SUV를 선호하기 시작합니다.
차 크기는 크지만 기아에서 공식적으로 K9은 E클래스, 5시리즈 등과 경쟁모델이라고 했고
여기에 낮은급으로 K8이 들어가봤자 어정쩡한 위치만 자리하게 되죠.
그리고 그랜저는 IG 페리전도 지금도 중장년층 구매비율이 가장 높습니다.
기아 K9은 벤츠 S클래스와 반열을 같이 한다고 보기는 매우 어렵지만, E클래스 급이라고 보기에도 시원한 해석이라 보기도 어렵습니다.
K9이 판매 대수가 적어서 그렇지, 실제로는 에쿠스, 체어맨 급으로 봅니다. 상위 트림 올라가면 9000만원 가까이 됩니다.
K9가 애매하긴 한데, 저는 개인적으로 고급 대형 세단으로 보고 있습니다. (크기, 성향, 구성)
K8이 후륜으로 온다면, 크라이슬러 300 같은 준대형 포지션을 가질 듯 합니다. K9과는 약간의 차이가 있고, K9는 더 돋보이게 만들게 될 겁니다.
아니면 K8이라고 해서 가격 올라갈거 같이 분위기 만들어 놓고 실질적 가격 인하 작전 쓰려고 하는지도 모르죠. 그럼 혜자라고 속아넘어 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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