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에 좀 오래 있어봤는데
사람 사는데 다 똑같더군요. 우리나라랑 별 차이 없습니다.
굳이 차이를 찾자면 차들이 약간은 느긋하게 다닌다는것과
식당들이 저녁시간 지나면 다들 문닫는다는것 정도요.
물론 일본도 새벽까지 하는 집 드문드문 찾을수 있고 시부야, 신주쿠 이런데는 새벽 2~3시까지도 환하죠.
24시간 편의점도 많고요.
이런 아주 자잘한거 이외에는 한국이나 일본이나 사람 사는데는 다 똑같습니다.
한국보다 살기 좋거나 살기 나쁘거나 이런건 살아보면 느껴지지도 않습니다. 그냥 똑같죠.
엄청난 동경을 가질만한 신비한 나라도 아니고
엄청나게 까댈만한 못난 나라도 아니죠.
벤비아도 어쩌다 드물게 보이는 수준.
결국 중요한건 문화보다는 본성이더군요.
옷깃만 스쳐도 쓰미마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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