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터, 봉고가 벤치마킹해야할 차는 다름아닌 도요타의 하이에이스죠.
원박스형임에도 호주 안전기준 별 4개를 받았습니다.(참고로 포터는 1개라고 하네요.)
6세대 모델은 보닛형으로 나왔으나 일본 내수에서는 그랑에이스라는 별도 모델로 분리되었고
하이에이스는 기존의 원박스형 그대로 계속 판매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소형트럭 운송시장의 환경을 생각하면 보닛형 트럭은 맞지 않습니다.
소형트럭 특성상 차체 크기를 키우는데 한계가 있는데
보닛형은 캡이 길어지다보니 반대로 적재함이 짧아질수밖에 없고 당연히 그만큼 적재량도 줄어들죠.
게다가 회전반경도 더 커져서 골목길 다니기도 더 힘들고요.
리베로가 왜 망했겠습니까. 이런 단점들때문에 대한민국의 운송시장과 맞지 않아서 소비자들이 외면했으니까죠.
포터, 봉고 신형이 나와도 결국 원박스형으로 나올 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하지만 그러면 원박스형 안에서 최대한으로 안정성을 살리는 방향으로 나가야죠.
1박스형은 충돌했을때 충격을 흡수할 물리적 공간이 없어 위험할듯합니다
1박스형은 충돌했을때 충격을 흡수할 물리적 공간이 없어 위험할듯합니다
본문에 적은대로 회전반경도 길고 적재량도 적어서 불편한점이 많았습니다.
스타리아라고 다른가요.
그러므로 일단 캡오버형태로 만들되 하이에이스처럼 만드는게 필요하죠.
다만 저 설계가 15년도 더 전의 설계입니다.
그러니 포터와 봉고 신형이 나온다면 저차보단 적어도 안전도가 좋아야하겠지요.
15년이상의 시간차가 있으니깐요.
엔진 앞에 얹고도
바퀴 뒤로 만들 수 있어요
현대가 안하는것일뿐..
안전성과 회전반경을 다 잡을 수 있는데..
개발비가 문제죠..
별도의 플랫폼을 새로 만드는 것이니..
그레이스나 프레지오와 달리 1열 가운데 좌석이 없는것도 그 때문이죠.
아싸리 비싼 시장은 알파드로 가는 거고, 상용차 밴은 이 두대가 꽉 잡고 있는
동남아에서도 정말 잘 나가는 모델들이고.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