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가 중 3때였는데 학년별 현장학습 이틀 남겨두고 세월호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1학년은 사고 당일 날 2박3일 일정으로 수련회 이미 출발했고 2학년은 1박2일 일정으로 그 다음날 출발 예정, 3학년은 당일치기 일정으로 사고 당일 날 기준 모레 진행 예정 이런식으로 일정이 잡혀있었는데 1학년은 이미 출발해버려서 즉각 복귀하기도 애매해서 일단 진행하고 나머지는 전면 취소되었습니다. 처음에 전원 구조 됐다는 소식 듣고 막연하게 우리도 현장학습 가는데 문제 없겠지 이 생각만 했었는데 그 날 저녁부터였나 그 다음날부터 상황 돌아가는거보니까 말이 아니더라고요..;;
다른 사고들과는 좀 다르게 구조완료 속보로 뉴스 시청자등 다행이다 했는데
실제 안에 갇힌 학생이나 승객들이 많아 허위 뉴스라는걸 알았고
배 유리 안에 살려달라고 주먹으로 두드리는게 보이는데
구조는 안하고 생방송으로 전국에 중계중이었죠.
보는 사람들마다 쟤들 안구하고 뭐하냐고 그랬습니다.
그래서 더 그런거 아닐지 생각되요
미친 선장과 선원들이 큰문제였죠
솔직히 그 대형선박 전복이 빠른시간에 발생했는데 해경이 어떤 수를 써도 전원 구조 못했습니다
박근혜? 탓?
이보세요 그 불법 선박개조에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은 선박회사가 가장 큰 문제고
그다음이 선장이랑 선원들이 비상시 조치를 안해서 무고한 사람들이 사망한겁니다
그 세월호 사건 때문에 수학여행을 못갔었죠ㅎ
아침에 오두막에서 다음근무자랑 근무교대중에 소식듣고 급히 tv틀어봤다가
구조중이라 보고 퇴근하고
단골 오토바이가게 가서 좀 놀다가 집에가서 다시 보니깐 이..뭐..;;
당구장에서 짜장면에 죽빵..
가슴이 콩닥콩닥하네요.. 너무 슬퍼서...ㅠㅠ
나가는거 봤네예*_*;
얼마나 맘이 아프던지 아직 기억이 생생합니다 ㅠㅠ
실제 안에 갇힌 학생이나 승객들이 많아 허위 뉴스라는걸 알았고
배 유리 안에 살려달라고 주먹으로 두드리는게 보이는데
구조는 안하고 생방송으로 전국에 중계중이었죠.
보는 사람들마다 쟤들 안구하고 뭐하냐고 그랬습니다.
그래서 더 그런거 아닐지 생각되요
국가가 국민을 지킨다는 대원칙에 의문을 제기한 사건이기에 더 공분을 샀죠
솔직히 그 대형선박 전복이 빠른시간에 발생했는데 해경이 어떤 수를 써도 전원 구조 못했습니다
박근혜? 탓?
이보세요 그 불법 선박개조에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은 선박회사가 가장 큰 문제고
그다음이 선장이랑 선원들이 비상시 조치를 안해서 무고한 사람들이 사망한겁니다
누굴 탓합니까
정신차리세요
이들의 죽음을 더이상은 이용해선 안되죠
진실을 인양하라는 선동은 멈춰주길....
근데 그들이 의인도 아니고 군인도 아닌 해상교통사고 사망자인데
왜 아직도 그들을 추모해야되는 이유가 뭔가요?
니가족이였어도 그럴수 있냐는 개소리는 하지마세요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