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어맨W 초기형, 전후륜 에어서스 들어간 3.6 상시사륜 모델
- 느낀점
1. 하체 노후화 덕분인지 울퉁불퉁한 노면을 지날때의 소음이나 느낌은 조금 아쉬웠으나(요즘 준중형 신차 대비해도..)
에어서스 요거 느낌이 아주 죽이네요. 고속 요철 구간을 지날때 양탄자를 탄듯한 그런 느낌이랄까요 ㅎㅎ
2. 방향지시등이 독특하던데..익숙치 않아서 원터치 트리플이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이것도 벤츠것 뺏어왔나요?
3. 윈도우버튼도 흠. 처음 보는 사람은 어리버리할것 같은데 ㅋㅋ 이것도 조금 생소한 방식이라 놀랐습니다.
제대로 밟아보지는 않아서 체감되는 출력도 모르겠고..H는 안타봐서 모르겠으나 W는 확실히 좋은차 같습니다
3. 90년대 초, 80년대 말 국산차 생각하면 편할듯.. 벤츠도 210 같은건 2000년대 와서까지 사용했고
절대로 잘나간다는 느낌은 없지만 그렇다고 힘이 딸리는 것은 또 아니고...
그냥 마음비우고 할배운전하고 편하게 타기에는 최고인거 같습니다 ㅎㅎ
근데 동시대 에쿠스에 비하면 W고속 크루징은 훨씬 부드러운 양탄자 느낌
실내도 알칸타라로 도배해놓고 2열 전동식 커튼에 전좌석 마사지 시트 에쿠스랑 비교 불가로 좋음
(에어서스가 주차하면 내려가고, 차문열면 올라가고, 트렁크열면 뒤만 내려가고, 고속에선 또 전체다 내려가고 수명이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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