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신차 개발에는 4년, 많게는 5년정도 걸립니다.
쏘나타가 풀체인지 주기가 5년 안팎이니까
그럼 적어도 DL3도, IG 페리도 나오기 전 DN8이 월판매량 1위 휩쓸던 2019년 하순에 신형 개발이 들어갔어야 하는데
2년이 넘게 지난 지금시점에 와서 2년간 잘 개발하던걸 엎어버려야 할만큼 안팔리는건 절대 아니고.
단종설이 사실이라는 가정하에 애초에 처음부터 9세대 개발이 진행이 안되었다는 소리인데
그럼 아예 처음부터 8세대 쏘나타를 마지막 쏘나타로 기획했다는 뜻인가요?
2년동안 잘 개발하던 신형계획을 엎어버려야 할 정도로 안팔리는것도 아니라서 애매하네요.
단종설이 맞는지 아닌지부터가 아직 불확실하고요.
답답한 소리만 하시네
선택과 집중이 빠를 수록 경쟁에서 앞서는 사회이니까요
아반떼야 그 가격에서 살 게 없으니 잘 팔리는 거고(최선의 선택이기도 함) 쏘나타는 그 가격대에서 다양한 선택지가 존재하죠. 근데 디자인은 이상하고... 굳이? 이걸? 왜? 사냐는 겁니다.
슬슬 전기차로 넘어가면서 오래된 내연기관의 흔적들을 지우려는 시도를 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뭐 이거는 어떻게 되나 두고 봐야겠죠.
확실한 거는 현재 라인업 그대로 끌고 가진 않을 겁니다. 내칠 건 내치고 대대적인 개편을 하겠죠. 세상에 영원한 건 없으니까요.
그리고 세단 라인업을 없앨 때 아랫쪽 끝이나 윗쪽 끝부터 없애기는 해도 중간을 없애는 경우는 매우 희귀한 사례입니다. 따라서 쏘나타 단종을 시키는거면 쏘나타만 단종 시키는게 아닐 수도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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