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레스는 크기만 중형급에 확실히 비견되게 나와도 이렇게 까이지는 않았을겁니다.
얘네는 티볼리가 왜 성공했고 렉스턴이 왜 선방했는지 자기네들의 성공방식을 못따라가요.
파워트레인이요? 어지간히 답답하지 않을 수준만 되면 됩니다.
그렇다고 얘네가 중형급에 넣을 엔진이 없는것도 아니고요.
하지만 크기는 중요하죠. 차급을 판단짓는 1차적인 기준이고 넓은 공간에 대한 선호도도 높고요.
토레스도 크기는 중형급에 비견되면서 가성비 전략으로 판다면 충분히 시장에서 잘 자리잡을수 있는데
왜 저렇게 작게 내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글구 렉스턴 수출형 2.0터보를 장착하지 못한 것도 토레스 플랫폼은 FF기반이고 렉스턴은 FR인데 회사에 돈이 없어서 FR기반의 2.0엔진을 FF로 구조변경하기 어려워 장착할 수가 없었다고요
근데 자꾸 렉스턴 2.0터보랑 2.2 디젤 가지고오면 토레스의 크기 키워서 경쟁이 가능했다는 현실부정 주장을 계속하시는 지 이해가 가지않네요
이제와서 돈없다고 전륜구동 대응 못한다는게 말이 안되는거죠.
토레스 맞게 다시 개선 및 구조변경을 해야 할테고 구식 파워트레인이라 최신 규제에 맞게 조정이 필요한데 이걸 지금의 쌍용이 할 수 있을거라 보시나요???
쌍용은 그럴 돈이 없어요
개선 및 구조변경 후 그에 맞게 테스트도 진행해야하는 데 그럴 여유 자금이 쌍용에는 없다고요
또한 단종된 차량이라 해당부품의 생산설비를 다시 설치해야 하는 데 그럴 비용을 지금의 쌍용 사정상 지불하기 어렵다고요
그나마 1.5터보엔진+6단at는 설계변경과 그에 따른 테스트를 따로 진행할 필요가 없고 생산설비도 지금 설비 그대로 쓰면 되기에 결론적으로 추가적인 비용 투입이 불필요해 그리 적용하는 건데
자꾸 신규 파워트레인 추가하고 크기를 키우면 경쟁력있다는 말만 되풀이 하시네요
쏘렌토 급과 경쟁한다면 맞는데
지금은 같은 1.6t 수준인 투싼이랑 스포티지 보다도 휠베이스가 작은게 문제니까요
쌍용도 개발하기 전에 할 수 있는 최적의 조합을 다 찾아봤을테고 그래서 지금의 결과가 도출된 것일텐데...
되도 않는 주장만 계속 하는 게 참 억지스러워 보여요
알면서도 현실적으로 힘든게 있는거겠고
브롱코 디펜더 한참 이슈일땐 쌍용은 왜 오프로더스타일 안만드냐고 아쉬워했었고
최소한의 예산으로 틈새공략이라고 보여져요 싼타페 쏘렌토와 정면승부 경쟁보다는
사실 한국지엠이나 르삼에 비하면 없는살림 신차 내놓으려고 애쓰는 모습은 보여지네요
티볼리가 성공한 이유가 무엇일까요 ?? 2가지입니다.
1. 디자인 , 2. 동급대비 최고의 크기 (실용성)
어짜피 쌍용의 타겟팅은 실용성있고 디자인보는 사람들입니다.
이게 대다수의 소비자이기 때문이죠
그리고 쌍용은 어려울때 항상 히트작을 냈습니다.
그결과가 무쏘 체어맨 뉴코란도 렉스턴 티볼리로 이어지는 계보이죠
한국이서 굵직굵직한 역사를 남긴 모델이 대부분인회사입니다.
한번믿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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