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시간 전에 아버지께 전화가 오셔서
어머니 암이다.
아버지 목소리도 쭉 가라앉아있는데
괜히 어머 어떻게해 이렇게 호들갑 떨면
더 그럴거 같고..
앞으로 너가 고생좀 해줘야할거같다.
서울에 있는 병원서 치료받기로 했으니
자네가 전주랑 서울 좀 왔다갔다하면서 고생좀 해줘
아버지
그러지 말고 어머니 한동안 내가 울집서 모실께요.
아버지도 일 없을땐 쭉 한동안 우리집에 계셔요.
속상합니다..
정신 단단히 차리고 일도 더 열심히 하고
일도 많이 늘려보고 그 외의 시간은 어머니 케어해드리고
열심히 해야겠어요..
큰일 아니길 바랍니다
기운내세요.
요즘 의술이 좋다던데여.
이런 글에도 그러고 싶어요?
힘내세요
어머님도 극복하시리라 빕니다
잘 치료될껍니다~~!!
전주님 어머님도 별탈없이 잘 이겨내실테니 너무 걱정마세요~
수술전에 기력좀 찾으실수있게 맛난것좀 많이 사드리세요~
기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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