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 만물의 영장이니 뭐니 하는 개뼉다구 같은 설교하는 종교도 있지만.
사실, 인간도 동물과 다를바 없이 감각에 지배당하는 존재라고.
예컨데, 남자같은 경우 후각에 예민한 경우가 많지.
만나기 전에는 별 생각 없었는데, 우연히 아가씨와 밀접하게 접촉한 뒤,
그 아가씨의 싱그러운 몸내음과 샴푸향을 맡는다 해보자고.
이런 경우, 그 향에 취해 자신도 모르게, 그 아가씨와 사랑에 빠져버리고 싶다는 충동이 들 수 있다는 거지.
대가리로 계산한 대로 움직이는 게 아니라,
감각에 지배당해 움직이는 동물과 다를 게 없는 거라고.
뭔 소린 지 알겠어 ?
08:40 추천 1 조회 26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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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때문에 자주 만나는 아가씨가 있는데.
겉모습만 보면, 거의 모델급이야
근데, 같이 얘기하면, 좀 떨어진 곳에서도 입냄새가 느껴질 정도로 심각한데.
본인은 못 느끼는 거 같더라고.
내가 말해줄 수도 없고. 주변 친구나 지인이 왜 안 말해주나 싶어.
암턴, 내가 이 아가씨랑 키스하는 걸 상상해봤는데. 나는 도저히 될 거 같더라고.
어우 그 똥내나는 입에 내 혀를 넣고 후비적 거린다고 생각하니. 도저히 하겠더라고.
암턴, 동성에게 어필하려면, 구강 관리 엄청 중요해.
22.10.11 09:16 추천 1 조회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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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목욕은 안해도. 냄새 관리 하나는 철저히 한다고.
여자는 모르겠지만, 남자같은 경우는 냄새 날만한 곳이 딱 정해져 있어.
X추 근처, X꼬, 겨드랑이, 귀뒤.
내가 이 곳들만은 매일 비누칠해서 철저히 씻지.
그래서, 겨울철에 목욕이나 샤워 몇 달 안해도. 냄새가 안난다고.
그리고, 특히 중요한 입냄새 관리.. 이거 정말 중요하다고.
얼굴 생긴 게 좀 후져도. ( 물런 나와는 관계 없는 얘기지만 )
이빨 하얗고. 말할 때마다 음식 썩은 내 대신, 꽃향기가 나면.
여자들도 키스 하고 싶어서 환장하고 달려든다니까.
덜떠러진 형일세
쿵쾅이가 엘라스틴 향 풍기면 섹스할 형이네 ㄷㄷㄷ
질문 쿵쾅이랑 할래
엘라스틴이랑 할래
???
22.11.20 14:44 추천 0 조회 7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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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같은 경우, 외출할 땐, 항상 썬크림 함유된 톤보정 로션을 바르는데.
어제같은 경우, 귀찮아서. 로션 바른채로 그냥 세수 안하고 잤다고.
근데, 오늘 일어나보니. 얼굴 피부에 그냥 광채가 좔좔 흐르면서 뽀샤시함. ㄷㄷㄷ
로션빨인가 싶어서. 세수하고, 보습 로션만 바르고 거울을 봤는데. 역시나 도자기처럼 뽀샤시 광채가 남. ㄷㄷㄷ
내가 내 얼굴 보고 반할 뻔 했다니까. ㄷㄷㄷ
앞으로, 자기 전에 세수하는 습관을 고쳐야 할 거 같아.
22.10.11 08:44 추천 1 조회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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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그 입냄새나는 아가씨 만나면서 느낀 건데.
학실히, 아무리 이쁜 아가씨라도 입 벌릴 때마다 생선 썩은내 나니까.
냄새고 나발이고간에.
그냥 0추가 확~
내가 좀 예민해서일 수도 있는데, 학실히 냄새나는 아가씨는 못 참겠더라고.
아가씨라면 말이야. 뭐 그런 게 있어야 하지 않냐고.
20.01.25 00:25 추천 0 조회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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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샤워는 전혀 안하고, 몇 달에 한 번씩 몸이 간지러워 도저히 못 견딜 때쯤. 때를 박박 미는 목욕을 하곤 했었는 데.
그때는, 그렇게 몇 달간 샤워 안해도, 겨드랑이 냄새나 몸에서 냄새 나는 걸 전혀 느끼지 못하다가.
최근 들어, 목욕 재개하고 매일 샤워하니, 하루만 샤워하지 않아도 겨드랑이에서 냄새가 나는군요.
이럴 거면, 매일 샤워하는 게 오히려 손해가 아닌가 싶군요.
원래 우리 몸이 매일 샤워하도록 진화된 게 아닐텐데.. 보배 얘기에 혹해서 괜한 유난 떤 듯 싶습니다.
21.04.14 18:47 추천 0 조회 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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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인이 암내를 커버해보려고 향수 범벅을 하고 나타났는 데,
암내와 향수가 콜라보레이션되는 냄새가 정말 미칠 거 같다.
한국인이, 전세계인들 중 체취가 가장 적은 종족이라고 하던데. 이거 하나만큼은 저주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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