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 보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페라리는 바레인 GP에서 굉장히 실망스러운 결과를 냈었죠?
사인츠는 P4를 가져갔지만 르클레르는 차량 트러블로 리타이어하면서 원투 피니시를 보여주었던 작년 바레인 GP와는 정반대의 결과를 보여주었습니다.
아래 기사는 바레인 GP 당시의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 막스 베르스타펜은 2023 시즌 첫 레이스의 승리를 가져갔다. - 그러나 페라리의 샤를 르클레르는 그의 경기를 완주하지도 못했다.
그런데 어제 르클레르가 페라리의 회장과 면담 신청을 했고, 면담이 성립되었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아래는 그 외의 다른 소식들입니다.
- 바레인 GP 며칠 전, 페라리의 테크니컬 리더인 데이비드 산체스는 팀을 떠났다. - 후속 보도에 따르면, 더 많은 인원이 팀을 떠날 전망이다. - 샤를 르클레르는 페라리 회장 존 엘칸과 스쿠데리아 페라리의 미래에 대해 면담을 가졌다. - 샤를 르클레르의 인내심이 바닥날지도 모른다. - 특히 2023 시즌에는 마티아 비노토가 프레데릭 바세르로 교체되면서 레드불과의 격차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다. - 그러나 오히려 시즌 첫 레이스에서 SF-23은 F1-75보다 훨씬 더 경쟁력을 가지지 못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이상하죠?
비노토가 감독이던 시절 그렇게도 욕을 얻어먹고 새로운 감독이 들어왔건만, 23시즌 첫 레이스의 결과는 여러분이 아시는 대로입니다. 모터스포츠 커뮤니티에서는 심지어 벌써부터 비노토를 그리워하는 사람들이 생기기도 합니다.
페라리는 위기에 봉착했습니다. 비노토가 떠난 이후 몇몇 팀 관계자들이 스쿠데리아 페라리를 떠났고,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모르죠. 특히 데이비드 산체스는 비노토의 사임 이후 위기감을 느껴 팀을 떠났다고 전해집니다.
포뮬러 1의 BIG 3 팀 중 하나가 컨챔/드챔은커녕 포디움조차 간당간당해지니 페라리 내부는 초긴장 상태입니다. 드라이버, 팀 관계자, 심지어 경영진들조차도 말이죠.
르클레르가 페라리 회장과 면담을 요청할 정도면 어떤 수준인지 감이 오실 겁니다.
이제 페라리는 레드불은커녕 애스턴마틴을 먼저 견제해야 할 상황에 놓였습니다.
과연 무엇이 문제일까요...
전 올해는 알론소나 응원하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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