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조금 다른 케이스 입니다만..조심스레 리플 남겨보네요. 저는 어렸을적 그니까 10살까지는 아버지가 교회다니셔서 집에서 구역예배도 하고 그랬었거든요. 근데 11살 때 아버지 돌아가시고 교회 안다니다가 2년전 지금에 와이프 3월2일날 결혼 했네요 . 와이프 집이 어머니랑 그니까 지금은 처형 처제 와이프 이렇게 교회를 다니고 장인어른은 교회를 싫어하시죠. 그래서 일요일에 식구들 교회가면 교회간다고 술 드시고 장모님을 못 살게 구시니까 장모님이 사위는 절대 교회를 다니지 않으면 결혼 할 수 없다 하시더군요. 자기 딸이
장모님 처럼 힘들게 사시는게 당연히 싫으셨겠죠. 그 마음 이해하나 저도 어릴적 그나마 세상을 모를 때 다니다가 성인이 된 후 에 교회를 바라보는 시선은 당연히 곱지가 않더라구요 십일조 라는걸 듣고 저도 순간 기겁했죠 홀어머니 밑에서 기초수급비로 살아서 그런가 내가 힘들게 번 돈을 10퍼센트나 그냥 가져다 바치다니?
완전 어이없고 신경질 났죠.
그래서 아직도 십일조는 안내고 있죠. 집 사면 그 때 여유가 생기고 내 마음이 움직 일 때 낸다고 하고 . 사실 십일조도 기부금이라 내고 연말정산에 포함 시키면 되긴 합니다. 맨날 150만 이상식 꼴아 박아서 ..이야기가 딴데로 빠졌는데 .지금은 신혼이라 그런가..몰라도 ㅎ 그냥 잘 살고 있네요
자기 하기 나름인거 같습니다.
그리고 교회를 진짜 잘 골라야됩니다 우리나라 교회 3/1은 신천지 사이비 라서 조심하셔야되요 ㅎ 아무쪼록 신중히 생각하시고 이쁜 사랑하세요
안녕하세요~ 전 해외에 살고있습니다. 교회는 다니구요 ㅎㅎ 독실한건아니에요
제가 글을 잘 못쓰지만 그냥 제 개인적인 생각만 조금 써볼게요~
미국에서 산지 13년이 되도록 한국 한번 못가봐서 제가 다 이해는 못하지만
기사라던지 글 같은걸 읽다보면 유독 한국에는 기독교 이미지가 매우 안좋은거같아요
제가 한국인이라 다른나라는 잘 모르겠지만.. 사실 목사니 장로니 뭐니 하면서
사기치고 성매매하고 쓰레기같은짓 많이 하는사람이 많죠. 교회라 칭하면서
말도안되는짓 하고 다니는 목사,장로,등등이 이런 이미지를 만든거같아요.
사실 제가 보기엔 저런사람들+전도 한답시고 사소한걸로 불쾌함을 주거나(돈에낙서부터 시작해서) 예수천당불신지옥만 디립다 외쳐대는 사람들(나름신도들 ㅡㅡ)
다 제대로 된 기독교인이 아니라고 봅니다. 흔히 말하는 개독이죠. 저도 정말 싫어합니다. 위에 많은 분들이 말씀하신것처럼 종교는 강요해선 안된다 생각해요.
특히 한국은 옛부터 유교사상이 깊은나라(사상이 맞는표현인지모르겠네요)라서
기독교에서 하고자하는 스타일과 많이 충돌이 있는거같아요. 제사라던지 여러가지..
얘기가 딴데로 샜는데, 아무튼 중요한건 그 여자분이 다니는 교회가 정말 제대로 된
교회인지 아니면 목사나 장로들이 제대로 된 과정을 밟지않고 자칭목사,장로로 이루어진 사이비 이단 교횐지(교회라고 해서 다 기독교가 아니기에..) 정확히 아셔야될거같아요.. 제가 말씀드리고싶은건 제대로 된 교회에 다니는분이라면 조금 마음을 오픈하시고 교제해보시는것도 나쁘지않을거같아요. 그 외에는 연애는 몰라도 결혼은 X.
제대로 된 신앙을 갖는다는게 참 힘들긴해요. 조선시대도 아니고 ㅡㅡ
무작정 가서 예수천당 불신지옥!! 이러고다니면 오오! 예수믿어야지~ 이럴줄 아나본데
정말정말 무식하기짝이없죠. 만약 진짜 전도를 하고싶은마음이라면
저따구로 불쾌하게 하면 안되죠.. 아무튼.. 신중히 선택하시고, 제 마음같아선
그 여자분이 제대로 된 교회에 다니시길 바랄뿐이고.. 또 사람일은 모르는거니깐..
어찌됬든 좋은 교제 하셨으면 좋겠어요~ 정말 두서없네요 죄송합니다..
사실 기독교 이미지가 매우 안좋아서 댓글 남기기도 조심스럽지만
저도 교회다닌다고 너무 이놈도 개독이네. 이렇게만 봐주지마시고 그냥
한 남자사람이 좋은맘으로 댓글을 달았구나~ 이렇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좋은 일주일 되세요^^
너가 교회다니고 하나님믿는거는 내가 존중해줄수있다.
그런데 나는 하나님을 왜믿어야하는지 아직은 잘모르겠다.
언젠간 믿어야할이유를 알고서 교회를 같이 다닐수있는날이 올지도 모르지만
그런날이 올거라고 약속은 못한다. 하지만 약속을 못한다해서 너를 아끼지않는것이
아니고 사랑하지 않는것도 아니다.
진심으로 서로 사랑하고 아낀다면 서로에 대한 배려가 필요한게 맞다.
내가 너를 배려하는마음으로 아직은 마음에도 없는 교회를 다니는것이
너를 배려하는것이 될수도 있다.
하지만 너가 나의 종교적자유를 인정하고 나에게 교회를 추천하되 강요가 되지않게 조심해주는것도 좋은 배려일거다.
내가 마음에도 없는 하나님을 너를위한배려랍시고 싫은걸 억지로 다니는거보단
내가 진심으로 하나님에대한 마음이 우러나올때 같이 즐겁게 교회를 다니는것이
더욱 좋지않겠냐?
그러니 나는 너에대한배려로 교회를 진지하게 생각해볼테니
너는 나를위한배려로 나의 종교적가치관을 바꾸기위해 노력은 하되 강요는 되지않도록 조심해주었으면 서로 평생 행복하게 이쁜사랑 잘이어갈수있을거다.
유교에서 인간관계는 죽은 자에게 까지 포함됩니다. 죽은 자를 구성하던 기운이 생이 끝남과 동시에 사라진다고 보지 않고 일정기간 지속된다고 보았고 그 동안은 죽은자에게도 살아있는 자와 같이 예를 갖추어야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 결과로 죽은 조상에게 제사를 지내는 것이지 우상숭배하자고 제사를 지내는 것이 아닙니다.
제사는 인간 사이의 예절을 강조하는 유교에서 인간이 갖추어야할 예절 가운데 하나이지, 조상신 섬겨서 복 받자고 믿고 따르는 행동이 아닙니다.
유교 문화권 가운데서 핵심에 위치한 조선의 문화적 특수성과 상대성을 이해하지
못한 초기 선교사들이 빚어낸 심각한 오해이고, 이러한 행동을 아무런 고려나 여과없이 무비판적으로 잘못되었다고 비판만 하는 일부 기독교인들이 잘못보고 있는 것이죠.
무지가 교조주의를 낳는다는 것 처럼 좋든 싫든 한국의 오래된 유교문화에 대한
이해가 전무하다 보니 발생한 오도된 믿음일 뿐입니다. 한 마디로 멍청한 것들이 짖어대는 것 뿐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그렇게 하나님이 전능하면 북한 정은이 핵 좀 막아서 능력을 보여주던가.
종교도 자기 성향에 따라가는 것 같더군요.. 아무리 부모가 교회다녀도 안가는 사람 있는 반면,, 부모가 다른 종교라도 교회에 빠지는 사람 있더군요.. 님이 교회에 빠지지 안는다는 건 님 성향이 교회와 안맞는 것이고 그 여자분하고도 기본적으로 안맞는 부분이 많다는 거겠죠,, ㅎㅎ 뭐 사랑으로 극복할 수 있을지는 모르는 거겠지만
제가 거의 로그인 안하는 눈팅족인데요...
하... 님이 기독교 아닌이상 결혼은 생각하지 마세요..
그냥 만나는거야 모.. 그냥 만나보세요 한번.. 절로 느끼실거에요
기독교 신자들 헌금 많이 하는거 아시죠?
걍 십일조 부터 이해가 안갑니다.. 일요일은 무조건 교회부터 가야하고
헌금 내는거 한두번 보다 보면 짜증 밀려 오실꺼에요..
결혼해서도 일욜날 가치 늦잠 자는일은 평생 없을꺼에여
저도 제 경험 말씀드릴께요. 우선 너무 가슴 아픈 사랑이었습니다.
사내연애를 하게되었는데요. 상대방은 아버지가 개척교회목사이시고 친가, 외가
모두 독실한 크리스찬 이었습니다. 자기 오빠는 대학에서 목사 준비를 하고
있었구요. 전 전형적인 불교집안이었습니다. 벌초하고 제사지내고 ...
처음에는 그냥 만났습니다. 그 친구가 아주아주 독실한 크리스찬이었지만
저에게 강요는 하지 않았구요 2년가까지 만나면서 2번정도 살짝 물어보긴했어요
같이 갈 생각없냐고 같이 갔으면 좋겠다고.. 그때 전 : 난 좀 그런데.. 나중에 보고..
ㅋㅋ 경상도 사람들 많이 하는 말이죠. "보고" ^ ^
어쨌든. 그렇게 잘 지냈습니다. 그 친구 정말 몸도 마음도 참 깨끗하고 착한 애였어요.
순수하고 저한테 너무너무 잘해주고. 그랬는데..
잘 지내다 어느날 그냥 이런 저런 이야기 하다 그럼 나중에 만약 결혼하게 되면
종교가 좀 문제가 되겠다.. 라는 시발점으로 쉽게 말해 툭 까놓고 이야기 해보자.
이래된겁니다. 그렇게 서로 평소에 넘기던 문제를 꺼내놓고 보니
이거 정말 심각한겁니다. 난 제사 지내고 산소 찾아뵙고 벌초도 하고 뭐 그래야된다
근데 그 친구는 왜 절을 하는지 이해가 안된다 뭐.. 전형적인 교인들 마인드..
제 지갑에 금으로 된 달마카드? 가 있었는데 저도 특별히 달마대사 그림을
믿어서가 아니라 그냥 그렇잖습니까. 그냥 가지고 다니는거 좋다고 하니까..
근데 그걸보고 왜 이런걸 가지고 다니냐 이런걸 왜 믿고 그러는지 모르겠다며
정색하는 것을 보고 좀 무섭기도 하고 참 앞으로 살면 어렵겠구나 싶었죠.
그래서 하나 물어본게 만약에 나중에 애기들 한참 까불때 일요일에 가족끼리
에버x드 같은데 놀러도 못가냐니까.. 교회가야 한다고 못간다네요..
그럼 평생 일요일은 교회에서 아침부터 오후6시 정도까지 있어야 한다는
엄청난 구속감에 두손 들어버렸죠.. 애들은 무슨죄인지...
그렇게 종교때문에 헤어졌었지만 그 친구가 워낙 착하고 좋아서 다시 만났다가
결국은 또 종교때문에 현실을 직시하고.. 가슴아팠지만 어쩔 수 없이
다시 헤어졌습니다.
결론은 독실한 상대방이라면 내가 내 가족 친지들과의 그런 관례를 버리고
크리스찬으로 개종해서 나도 모든게 하느님으로 부터 감사해야 하지 않는 이상은
현실을 똑바로 보아야 합니다. 좀 더 구체적인 예를 들면서 이야기 하면
아마 답이 나올 듯 합니다. 현실은 현실이니까요. 특히나 사상, 마인드가
틀리다면 그걸 모른채 살 수는 없으니까요..
참고로 저도 군대있을때 빵때문에 몇번 교회 갔지만. 그냥 하느님을 믿는다기보다는
막연한 신이 있고 그 신에게 이런 저런 이야기도 하고 조용한 교회에서
시간에 부여받지 않고 마음의 안정을 찾는거라면 교회든 성당이든 절이든 어디든
괜찮다고 생각이 됩니다.
현재의 대부분의 교회들 처럼 여러요소에 강제성, 모든것은 하느님으로 부터 온것이고
무엇을 하든 하느님이 준 것이고 감사해야 한다는 그게 참 무섭기도 하고
그렇더라구요. 왜 그렇게 타 종교를 배척하는지... 다른 종교는 안 그런데..
퇴근 일찍 하거나 시간 되는한 일주일에 두~세번 이상 성당 나가고, 봉사도 하구요.
낮에도 시간될 땐 회사 근처 성당에 잠시나마 앉아서 마음을 고요히 하고 온답니다.
평일은 저녁 미사 한시간 드리고, 성당 지인들이랑 (가끔씩 신부님도 합석 하신다는...ㅋㅋ) 저녁 식사에 쐬주도 한잔 하고.
담배도 피고, 술도 마시고 제사도 지냅니다.
명절때는 성당에서 합동 제사와 미사도 드리구요.
제사는 조상에게 드리는 예의이기 때문에, 당연히 지냅니다.
천주교 교리가 많이 엄격하긴 하지만, 굉장히 자유로워요.
이래라 저래라 강요보단 인간 스스로가 자연스럽게 깨답도록 내버려두죠. 그래서, 어쩔땐 냉정하게 느껴지기도 하고...ㅎㅎ
뭐 그래도 잘 사귀고 결혼 잘 했습니다.
와이프도 천주교 신자이구요.
와이프보단 제가 더 열심히라는...ㅋㅋ
저희 집안 불교 집안인데, 저 결혼하고 제 모친도 성당 다니십니다.
절에 열심히 다니시던 분이시었는데, 지금은 성당이 더 편하고 마음도 평화롭다 그러시네요. 저도 절에 다녔었구요...
이 절, 저 절 뭔가 좀 헷갈리고 그랬었는데 성당은 전국 어디를 가도 상관없고 미사도 전국 어느 성당을 가도 다 똑같은 내용으로...
휴가를 가거나 지방 갈 일이 있으면 그 동네 성당을 가면 되니까요...
외국 나가도 마찬가지고...
신부님들은 결혼을 안하시니 걱정할 처자식도 없고, 10년차 신부님이 월급 겨우 100만원(세후 금액) 쪼끔 더 받으시더라구요. 돈 쓸 일이 별로 없으시니까...
뭐 술 마시고 담배 피고 제사 지낸다고 하느님이 우리를 벌 하시고 미워하시나요??
스님들과 절에 다니시는 분들은 다 지옥에 가나요??
적어도 천주교 교리에서는 하느님이 그렇게 쪼잔하신 분 아니십니다.
정신줄 놓고 넘 자유롭게 혼자 달리다 보면 어느 순간 저도 모르게 절제하고 반성하게 됩니다.
순리에 내맡기다 보면 아주 자연스레 깨닫게 되죠.
뭐 어떤 사람들은 천주교 사람들은 죄 짓고, 고해성사 보면 땡이라고 그러시더라구요.
그래요. 그 말 부정은 못하겠습니다. 저도 죄짓고, 죄 안짓는 사람들이 얼마나 있을까요...그치만 반성 안하는거 보단 낫잖아요. 깨달아가면서 절제하는것이 안하는거보단 낫잖아요.
어떻게 하다보니 성당 얘기만 했네요. 죄송...ㅋㅋ
모든게 다 우리가 어떻게 하냐에 따라 달라진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스스로의 중심만 잘 잡으면...
교회 다닌다고 다 나쁜 분들만 있고, 그런 목사님들만 계시는게 아니잖아요.
제가 존경하는 목사님과 스님도 있습니다.
가끔씩 그 분들이랑 인생 상담도 하구요...
저희 신부님들도 목사님, 스님 친구분들 많으셔요.
그냥, 두루두루...
순리에 내맡기고, 이왕이면 악보단 선에 맡기고 살면서...
하느님은 사람의 자유를 존중하시는데, 어떻게 하다가 무섭고, 벌하시고, 당신 안 믿으면 지옥에 보내는 쪼잔한 분으로 비춰졌는지 안타깝네요...
또, 얘기가 삼천포로... ㅎㅎ
이럴까 저럴까 목적을 두지말고 그 분 진심으로 사랑하시면 만나세요.
만나시다 보면 답 나올꺼에요.
아니면 그만두시면 되고, 그게 죄는 아니니까요...
괜히 나중에 이혼해서 교회 다니는 사람들은 다 나쁘다는 인식 가지지 마시구...
급하게 서두르시지 말고, 억지로도 하지 마셔요.
자연스럽게, 천천히...
님이 중심만 잘 잡으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 사업도 망해보고 집도 날려 먹어보고 결혼도 한번 실패 해봤습니다.
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대학도 4학년 중퇴이구요... 인생이 졸 힘들었죠.
깨달은건 자연스럽게 천천히...
때가 되면 다 될꺼니까 조급증 가지지 마시구요...
님이 그 분 사랑하시면 그 마음 가는대로 하셔요.
억지로는 하지 마시고 노력은 하시구요.
그 여자분이 단순히 교회 나오라고 그런다고해서, 교회 자주 나가신다는걸보고 그 분을 판달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라고 보여집니다.
성당, 교회, 절에서 아무리 봉사 열심히 하시는 분들도 쓰레기인생 사는 분들 많습니다.
그리고, 겉은로 안 드러내면서 조용히 묵묵히 정말 성인처럼 잘 사시는 분들도 많구요.
그리고 종교가 다르면 싸울 소지가 크니 그 여자분을 놓아주심도 추천합니다.
그래서 아직도 십일조는 안내고 있죠. 집 사면 그 때 여유가 생기고 내 마음이 움직 일 때 낸다고 하고 . 사실 십일조도 기부금이라 내고 연말정산에 포함 시키면 되긴 합니다. 맨날 150만 이상식 꼴아 박아서 ..이야기가 딴데로 빠졌는데 .지금은 신혼이라 그런가..몰라도 ㅎ 그냥 잘 살고 있네요
자기 하기 나름인거 같습니다.
그리고 교회를 진짜 잘 골라야됩니다 우리나라 교회 3/1은 신천지 사이비 라서 조심하셔야되요 ㅎ 아무쪼록 신중히 생각하시고 이쁜 사랑하세요
잘 안되긴 합니다 ㅋ 저는 뭐 일요일날 일 할 때도 있고 쉴 때도 있어서 쉬는 날 11시 예배 한시간만 가서 설교 좀 듣고 집에서 쉬긴 하는데 쉬는날 놀러 못가서 아쉽긴 하나 어쩌겠나요 ㅋ 마춰 살아야죠
근데 몇번 안만났는데도 교회나오라고하는 거 보면 조금 이상함
(신천지, 하나님의 교회 등 이단이 너무 많아서요)
제가 글을 잘 못쓰지만 그냥 제 개인적인 생각만 조금 써볼게요~
미국에서 산지 13년이 되도록 한국 한번 못가봐서 제가 다 이해는 못하지만
기사라던지 글 같은걸 읽다보면 유독 한국에는 기독교 이미지가 매우 안좋은거같아요
제가 한국인이라 다른나라는 잘 모르겠지만.. 사실 목사니 장로니 뭐니 하면서
사기치고 성매매하고 쓰레기같은짓 많이 하는사람이 많죠. 교회라 칭하면서
말도안되는짓 하고 다니는 목사,장로,등등이 이런 이미지를 만든거같아요.
사실 제가 보기엔 저런사람들+전도 한답시고 사소한걸로 불쾌함을 주거나(돈에낙서부터 시작해서) 예수천당불신지옥만 디립다 외쳐대는 사람들(나름신도들 ㅡㅡ)
다 제대로 된 기독교인이 아니라고 봅니다. 흔히 말하는 개독이죠. 저도 정말 싫어합니다. 위에 많은 분들이 말씀하신것처럼 종교는 강요해선 안된다 생각해요.
특히 한국은 옛부터 유교사상이 깊은나라(사상이 맞는표현인지모르겠네요)라서
기독교에서 하고자하는 스타일과 많이 충돌이 있는거같아요. 제사라던지 여러가지..
얘기가 딴데로 샜는데, 아무튼 중요한건 그 여자분이 다니는 교회가 정말 제대로 된
교회인지 아니면 목사나 장로들이 제대로 된 과정을 밟지않고 자칭목사,장로로 이루어진 사이비 이단 교횐지(교회라고 해서 다 기독교가 아니기에..) 정확히 아셔야될거같아요.. 제가 말씀드리고싶은건 제대로 된 교회에 다니는분이라면 조금 마음을 오픈하시고 교제해보시는것도 나쁘지않을거같아요. 그 외에는 연애는 몰라도 결혼은 X.
제대로 된 신앙을 갖는다는게 참 힘들긴해요. 조선시대도 아니고 ㅡㅡ
무작정 가서 예수천당 불신지옥!! 이러고다니면 오오! 예수믿어야지~ 이럴줄 아나본데
정말정말 무식하기짝이없죠. 만약 진짜 전도를 하고싶은마음이라면
저따구로 불쾌하게 하면 안되죠.. 아무튼.. 신중히 선택하시고, 제 마음같아선
그 여자분이 제대로 된 교회에 다니시길 바랄뿐이고.. 또 사람일은 모르는거니깐..
어찌됬든 좋은 교제 하셨으면 좋겠어요~ 정말 두서없네요 죄송합니다..
사실 기독교 이미지가 매우 안좋아서 댓글 남기기도 조심스럽지만
저도 교회다닌다고 너무 이놈도 개독이네. 이렇게만 봐주지마시고 그냥
한 남자사람이 좋은맘으로 댓글을 달았구나~ 이렇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좋은 일주일 되세요^^
왜??? 로그인해서 님을 위해 댓글달려고 아이디 비번 쳐봤을까요??
정말 후회하기싫으시면 다른여자분 찾아보십시요...
정말 반대합니다
제 친구였음 도시락싸들고 만나지말라고했을거에요~~~
몇번 만나보시고 님이 판단해보세요 허나 여친은 기독 님은 무교 이상황 안변한다면 결혼은 정말 반대합니다~~~~~~~~
너가 교회다니고 하나님믿는거는 내가 존중해줄수있다.
그런데 나는 하나님을 왜믿어야하는지 아직은 잘모르겠다.
언젠간 믿어야할이유를 알고서 교회를 같이 다닐수있는날이 올지도 모르지만
그런날이 올거라고 약속은 못한다. 하지만 약속을 못한다해서 너를 아끼지않는것이
아니고 사랑하지 않는것도 아니다.
진심으로 서로 사랑하고 아낀다면 서로에 대한 배려가 필요한게 맞다.
내가 너를 배려하는마음으로 아직은 마음에도 없는 교회를 다니는것이
너를 배려하는것이 될수도 있다.
하지만 너가 나의 종교적자유를 인정하고 나에게 교회를 추천하되 강요가 되지않게 조심해주는것도 좋은 배려일거다.
내가 마음에도 없는 하나님을 너를위한배려랍시고 싫은걸 억지로 다니는거보단
내가 진심으로 하나님에대한 마음이 우러나올때 같이 즐겁게 교회를 다니는것이
더욱 좋지않겠냐?
그러니 나는 너에대한배려로 교회를 진지하게 생각해볼테니
너는 나를위한배려로 나의 종교적가치관을 바꾸기위해 노력은 하되 강요는 되지않도록 조심해주었으면 서로 평생 행복하게 이쁜사랑 잘이어갈수있을거다.
라고 말해보세요 ㅋㅋ
한쪽에 치우치지말고 서로 조금씩 양보해봐야죠 ㅋㅋ
교회.... 너무 강요만 하지않는다면 참좋은곳이라고 생각이 되긴하네요....
제사는 인간 사이의 예절을 강조하는 유교에서 인간이 갖추어야할 예절 가운데 하나이지, 조상신 섬겨서 복 받자고 믿고 따르는 행동이 아닙니다.
유교 문화권 가운데서 핵심에 위치한 조선의 문화적 특수성과 상대성을 이해하지
못한 초기 선교사들이 빚어낸 심각한 오해이고, 이러한 행동을 아무런 고려나 여과없이 무비판적으로 잘못되었다고 비판만 하는 일부 기독교인들이 잘못보고 있는 것이죠.
무지가 교조주의를 낳는다는 것 처럼 좋든 싫든 한국의 오래된 유교문화에 대한
이해가 전무하다 보니 발생한 오도된 믿음일 뿐입니다. 한 마디로 멍청한 것들이 짖어대는 것 뿐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그렇게 하나님이 전능하면 북한 정은이 핵 좀 막아서 능력을 보여주던가.
되도록 교회인과는 교제를 피하시는게...
만나다 보면 정신상태도 이상함.
글쎄요 제가 글쓰신분 입장이라면 아무리 사랑해도 정리할것 같네요.
기독교 다니시는분들한테 당해보지않고는 기독교를 논하지 마세요.
삶이 힘들어집니다.
종교가 있는 사람의 절반이 기독교 신자인데 (개중에 물론, 흔히 말하는 이단부터, 독실한게 아니라 지독한 신자까지 별의 별종이 다 있긴 하지만),
우선 사람만 보시고, 추후 결혼을 생각하신다면.. 그 때 가서 고려해보세요.
하... 님이 기독교 아닌이상 결혼은 생각하지 마세요..
그냥 만나는거야 모.. 그냥 만나보세요 한번.. 절로 느끼실거에요
기독교 신자들 헌금 많이 하는거 아시죠?
걍 십일조 부터 이해가 안갑니다.. 일요일은 무조건 교회부터 가야하고
헌금 내는거 한두번 보다 보면 짜증 밀려 오실꺼에요..
결혼해서도 일욜날 가치 늦잠 자는일은 평생 없을꺼에여
사내연애를 하게되었는데요. 상대방은 아버지가 개척교회목사이시고 친가, 외가
모두 독실한 크리스찬 이었습니다. 자기 오빠는 대학에서 목사 준비를 하고
있었구요. 전 전형적인 불교집안이었습니다. 벌초하고 제사지내고 ...
처음에는 그냥 만났습니다. 그 친구가 아주아주 독실한 크리스찬이었지만
저에게 강요는 하지 않았구요 2년가까지 만나면서 2번정도 살짝 물어보긴했어요
같이 갈 생각없냐고 같이 갔으면 좋겠다고.. 그때 전 : 난 좀 그런데.. 나중에 보고..
ㅋㅋ 경상도 사람들 많이 하는 말이죠. "보고" ^ ^
어쨌든. 그렇게 잘 지냈습니다. 그 친구 정말 몸도 마음도 참 깨끗하고 착한 애였어요.
순수하고 저한테 너무너무 잘해주고. 그랬는데..
잘 지내다 어느날 그냥 이런 저런 이야기 하다 그럼 나중에 만약 결혼하게 되면
종교가 좀 문제가 되겠다.. 라는 시발점으로 쉽게 말해 툭 까놓고 이야기 해보자.
이래된겁니다. 그렇게 서로 평소에 넘기던 문제를 꺼내놓고 보니
이거 정말 심각한겁니다. 난 제사 지내고 산소 찾아뵙고 벌초도 하고 뭐 그래야된다
근데 그 친구는 왜 절을 하는지 이해가 안된다 뭐.. 전형적인 교인들 마인드..
제 지갑에 금으로 된 달마카드? 가 있었는데 저도 특별히 달마대사 그림을
믿어서가 아니라 그냥 그렇잖습니까. 그냥 가지고 다니는거 좋다고 하니까..
근데 그걸보고 왜 이런걸 가지고 다니냐 이런걸 왜 믿고 그러는지 모르겠다며
정색하는 것을 보고 좀 무섭기도 하고 참 앞으로 살면 어렵겠구나 싶었죠.
그래서 하나 물어본게 만약에 나중에 애기들 한참 까불때 일요일에 가족끼리
에버x드 같은데 놀러도 못가냐니까.. 교회가야 한다고 못간다네요..
그럼 평생 일요일은 교회에서 아침부터 오후6시 정도까지 있어야 한다는
엄청난 구속감에 두손 들어버렸죠.. 애들은 무슨죄인지...
그렇게 종교때문에 헤어졌었지만 그 친구가 워낙 착하고 좋아서 다시 만났다가
결국은 또 종교때문에 현실을 직시하고.. 가슴아팠지만 어쩔 수 없이
다시 헤어졌습니다.
결론은 독실한 상대방이라면 내가 내 가족 친지들과의 그런 관례를 버리고
크리스찬으로 개종해서 나도 모든게 하느님으로 부터 감사해야 하지 않는 이상은
현실을 똑바로 보아야 합니다. 좀 더 구체적인 예를 들면서 이야기 하면
아마 답이 나올 듯 합니다. 현실은 현실이니까요. 특히나 사상, 마인드가
틀리다면 그걸 모른채 살 수는 없으니까요..
참고로 저도 군대있을때 빵때문에 몇번 교회 갔지만. 그냥 하느님을 믿는다기보다는
막연한 신이 있고 그 신에게 이런 저런 이야기도 하고 조용한 교회에서
시간에 부여받지 않고 마음의 안정을 찾는거라면 교회든 성당이든 절이든 어디든
괜찮다고 생각이 됩니다.
현재의 대부분의 교회들 처럼 여러요소에 강제성, 모든것은 하느님으로 부터 온것이고
무엇을 하든 하느님이 준 것이고 감사해야 한다는 그게 참 무섭기도 하고
그렇더라구요. 왜 그렇게 타 종교를 배척하는지... 다른 종교는 안 그런데..
구속감.. 시간의 억압. 어찌보면 이 글이 저의 미래가 될지도 모르는 글 이군요.
다닌지 5년 되었구요.
퇴근 일찍 하거나 시간 되는한 일주일에 두~세번 이상 성당 나가고, 봉사도 하구요.
낮에도 시간될 땐 회사 근처 성당에 잠시나마 앉아서 마음을 고요히 하고 온답니다.
평일은 저녁 미사 한시간 드리고, 성당 지인들이랑 (가끔씩 신부님도 합석 하신다는...ㅋㅋ) 저녁 식사에 쐬주도 한잔 하고.
담배도 피고, 술도 마시고 제사도 지냅니다.
명절때는 성당에서 합동 제사와 미사도 드리구요.
제사는 조상에게 드리는 예의이기 때문에, 당연히 지냅니다.
천주교 교리가 많이 엄격하긴 하지만, 굉장히 자유로워요.
이래라 저래라 강요보단 인간 스스로가 자연스럽게 깨답도록 내버려두죠. 그래서, 어쩔땐 냉정하게 느껴지기도 하고...ㅎㅎ
뭐 그래도 잘 사귀고 결혼 잘 했습니다.
와이프도 천주교 신자이구요.
와이프보단 제가 더 열심히라는...ㅋㅋ
저희 집안 불교 집안인데, 저 결혼하고 제 모친도 성당 다니십니다.
절에 열심히 다니시던 분이시었는데, 지금은 성당이 더 편하고 마음도 평화롭다 그러시네요. 저도 절에 다녔었구요...
이 절, 저 절 뭔가 좀 헷갈리고 그랬었는데 성당은 전국 어디를 가도 상관없고 미사도 전국 어느 성당을 가도 다 똑같은 내용으로...
휴가를 가거나 지방 갈 일이 있으면 그 동네 성당을 가면 되니까요...
외국 나가도 마찬가지고...
신부님들은 결혼을 안하시니 걱정할 처자식도 없고, 10년차 신부님이 월급 겨우 100만원(세후 금액) 쪼끔 더 받으시더라구요. 돈 쓸 일이 별로 없으시니까...
뭐 술 마시고 담배 피고 제사 지낸다고 하느님이 우리를 벌 하시고 미워하시나요??
스님들과 절에 다니시는 분들은 다 지옥에 가나요??
적어도 천주교 교리에서는 하느님이 그렇게 쪼잔하신 분 아니십니다.
정신줄 놓고 넘 자유롭게 혼자 달리다 보면 어느 순간 저도 모르게 절제하고 반성하게 됩니다.
순리에 내맡기다 보면 아주 자연스레 깨닫게 되죠.
뭐 어떤 사람들은 천주교 사람들은 죄 짓고, 고해성사 보면 땡이라고 그러시더라구요.
그래요. 그 말 부정은 못하겠습니다. 저도 죄짓고, 죄 안짓는 사람들이 얼마나 있을까요...그치만 반성 안하는거 보단 낫잖아요. 깨달아가면서 절제하는것이 안하는거보단 낫잖아요.
어떻게 하다보니 성당 얘기만 했네요. 죄송...ㅋㅋ
모든게 다 우리가 어떻게 하냐에 따라 달라진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스스로의 중심만 잘 잡으면...
교회 다닌다고 다 나쁜 분들만 있고, 그런 목사님들만 계시는게 아니잖아요.
제가 존경하는 목사님과 스님도 있습니다.
가끔씩 그 분들이랑 인생 상담도 하구요...
저희 신부님들도 목사님, 스님 친구분들 많으셔요.
그냥, 두루두루...
순리에 내맡기고, 이왕이면 악보단 선에 맡기고 살면서...
하느님은 사람의 자유를 존중하시는데, 어떻게 하다가 무섭고, 벌하시고, 당신 안 믿으면 지옥에 보내는 쪼잔한 분으로 비춰졌는지 안타깝네요...
또, 얘기가 삼천포로... ㅎㅎ
이럴까 저럴까 목적을 두지말고 그 분 진심으로 사랑하시면 만나세요.
만나시다 보면 답 나올꺼에요.
아니면 그만두시면 되고, 그게 죄는 아니니까요...
괜히 나중에 이혼해서 교회 다니는 사람들은 다 나쁘다는 인식 가지지 마시구...
급하게 서두르시지 말고, 억지로도 하지 마셔요.
자연스럽게, 천천히...
님이 중심만 잘 잡으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 사업도 망해보고 집도 날려 먹어보고 결혼도 한번 실패 해봤습니다.
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대학도 4학년 중퇴이구요... 인생이 졸 힘들었죠.
깨달은건 자연스럽게 천천히...
때가 되면 다 될꺼니까 조급증 가지지 마시구요...
님이 그 분 사랑하시면 그 마음 가는대로 하셔요.
억지로는 하지 마시고 노력은 하시구요.
그 여자분이 단순히 교회 나오라고 그런다고해서, 교회 자주 나가신다는걸보고 그 분을 판달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라고 보여집니다.
성당, 교회, 절에서 아무리 봉사 열심히 하시는 분들도 쓰레기인생 사는 분들 많습니다.
그리고, 겉은로 안 드러내면서 조용히 묵묵히 정말 성인처럼 잘 사시는 분들도 많구요.
그 여자분 주위 상황을 보지 마시고, 그 분 인성을 보시길 바랍니다...
얘기가 넘 길어졌네요...
전, 일해야해서리...ㅋㅋ
아무쪼록 현명한 판단 내리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
절대 결혼 까지 생각치 마셔용...
그 놈이 초소에 낚서를 했는데... 회계해라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장문을 쓰고있더군요...
새벽에 그글 보니 소름이 촤~악... 짜증나서 많이 쥐어박아줬더랬지요 ㄷㄷㄷ
적응이 안되는듯 싶어요. 참고로 저는 무신론자 입니다.
불교 천주교는 안그런데 유독 기독교만 극성입니다
세뇌된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이해할수 없는 행동을 집착을 해가면서 합니다
개독녀들이 부모보다 목사가 더 중요하고 남친한테는 철벽녀라도 교회오빠한테는 몸주고 마음주고 하는데는 다 이유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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