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경기도 남양주시는 오는 16일 왕숙천 내각교~임송교 자전거도로 4.8㎞를 개통한다.
시(市)는 2009년 11월 50억원을 들여 이 구간에 자전거도로를 착공했다.
이번 자전거도로는 진접읍 부평교~내각교~임송교~퇴계원교 11.9㎞ 중 일부 구간이다.
부평교~내각교 5.1㎞와 임송교~퇴계교 2.0㎞는 내년말 완공될 예정이다.
또 퇴계원교 이후로는 이미 한강변을 따라 서울까지 자전거도로가 개설돼 있다.
시는 부평교~퇴계원교 구간이 완공되면 진접택지지구에서 서울까지 자전거를 타고 출퇴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도윤 기자 kyoon@yna.co.kr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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