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4~5일 개막전서 다양한 이벤트 통해 관중몰이
6월4~5일 안산스피드웨이에서 제1라운드가 개최되는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이 다양한 이벤트 계획을
발표하고 대대적인 관중몰이에 돌입했다.
대회 프로모터인 (주)이노션은 30일,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의 이벤트 계획을 발표했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현대차 후원하는 피겨 퀸 '김연아' 선수의 초청 팬 사인회. 작년 뉴 아반떼 1호차
시승자이기도 한 김 선수는 올해 새롭게 데뷔한 아반떼 클래스를 축하하기 위해 6월5일, 안산 스피드웨이를
방문해 팬 사인회를 연다. 김 선수는 이날 아반떼 클래스 데뷔 축하 팬 사인회 외에도 시상식에도 시상자로
나서며, 별도의 깜짝 퍼포먼스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 측은 대회 현장을 방문한 모터스포츠 팬을 위해 슈퍼카트, GT카, 주니어
포뮬러로 구성된 'KSF 데모런' 이벤트를 준비했다. 최고 속도 170km/h에 이르는 슈퍼카트는 F1 드라이버들도
모터스포츠 입문단계에서 거쳤던 차로, 대회 당일 총 10대의 슈퍼카트가 몸집에 어울리지 않는 고성능
퍼포먼스를 펼칠 예정이다.
이 밖에도 MBC 에브리원 '무한걸스' 의 멤버인 인기 개그 우먼 백보람 씨가 아반떼챌린지 예선에 특별
참가한다. MBC 에브리원 '무한걸스' 는 모터스포츠 특집 기획으로 6월 9일과 16일, 2차례에 걸쳐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 참관기를 방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은 MBC를 통해 6월 10일
오후 3시부터 60분간 녹화 방영된다(편성시간은 방송사 사정에 따라 변경 가능).
한편, 대회측은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에 1번의 예선만으로 결선 성적이 예상되는 시스템을 보완하고
드라이버들의 진검승부의 장을 마련하는 차원에서 프로레이스 2차 예선인 '코리아 랩' 제도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코리아랩은 1차 예선 결과 상위 6위까지의 드라이버를 대상으로 2차 예선을 펼쳐 최종 스타트 순위를
가리는 제도로, 상위 6위 드라이버들은 6위에서부터 다시 1바퀴를 돌아 넉다운 방식으로 최종 예선 순위를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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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규 기자 star@autotimes.co.kr
출처 - 오토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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