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크웨어는 삼성전자 갤럭시 시리즈에 탑재된 '아이나비 3D' 전자지도 업그레이드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업그레이드 대상 단말기는 4인치 갤럭시 플레이어(YP-GB1), 5인치 갤럭시 플레이어 70(YP-GB70), 7인치
갤럭시탭(SHW-M180), 갤럭시S2(SHW-M250) 등 아이나비 3D가 탑재된 삼성전자 갤럭시 시리즈 4종이다.
팅크웨어는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실제 건물을 현실감 있게 전자지도에 반영하는 '3D 랜드마크 건물데이터'
서비스를 더욱 강화했으며, 대형병원과 백화점을 비롯한 전국 주요 건물 67곳을 3D 랜드마크 건물데이터로 신규
추가해 3D 전자지도의 품질을 높였다. 또한 순천완주고속도로 신설 구간, 국도 37호선과 국도 13호선 개통 구간 등
고속도로, 국도, 지방도, 일반도로의 최신 정보를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제공한다. 특히 경부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 전 구간에 대한 '3D 입체도로 모델링' 작업을 완료했다.
한편 팅크웨어는 아이나비 3D의 기능을 향상 시켜주는 갤럭시 플레이어용 GPS 내장 자동차 거치대 'CK-600'을
오는 6월 중순에 출시할 예정이다. 4.3인치 이하 갤럭시 스마트폰을 장착할 수 있는 'CK-430', 7인치 화면의 갤럭시
탭 장착이 가능한 'CK-Tab'은 지난 4월과 5월에 각각 출시했다. 아이나비 CK GPS 거치대 시리즈의 모든 제품에는
아이나비의 프리미엄급 내비게이션에 탑재된 'Ublox6' GPS가 내장돼 있으며, 스마트 디바이스에 보호케이스를
씌운 상태에서도 바로 장착할 수 있다. 반자동 회전식 기어를 적용해 180도까지 자유로운 회전이 가능하고, USB
케이블 연결을 통해 '아이나비 3D' 앱을 사용하면서 동시에 스마트 디바이스의 충전까지 할 수 있다.
이번 업그레이드와 거치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아이나비 홈페이지(www.inavi.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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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주 기자 soo4195@autotimes.co.kr
출처 - 오토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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