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적으로 단 29대만이 한정 생산된 것으로 알려진 페라리 최고의 슈퍼카 'FXX'의 첫 사고소식이 전해졌다.
1일 슈퍼카들의 사고소식을 전문으로 소개하는 미 자동차전문매체인 렉드이그조틱스닷컴에 따르면, 지난달 21~22일 미
서부에 위치한 마쯔다 라구나 세카(Laguna Seca) 서킷에서 개최된 페라리 레이싱데이 행사에 참가한 'FXX'가 레이스도중
이탈, 타이어로 둘러싸인 벽에 충돌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이 사고로 운전자는 다치지 않았으나 페라리 'FXX'로는 최초의 충돌사고로 기록될 것이라고 렉드이그조틱스닷컴 측은 전했다.
페라리 FXX는 F1의 전설이라 불리는 미하엘 슈마허가 제작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6262cc 배기량에 최대출력 800마력을 자랑한다. 최고시속은 370km,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 도달시간이 2.9초에 불과하다.
가격은 대당 180만 달러(19억3000만원), 전 세계적으로 단 29대만이 한정 생산됐지만 이 가운데 20대만이 일반인에게 판매됐다. 기존 400대 한정으로 생산된 엔초 페라리를 소유한 자만이 페라리 FXX를 살 수 있는 자격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최인웅 기자
출처 - 머니투데이
알고 싶어하지도 알려 하지도 않는 무개념 기자입다
그런 기자들을 흔히 개기자 썅기자 좃기자 이기자 등의 표현을 쓰지만,
그래도 제일 어울리는건 남자한테 후장 뚤린기자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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