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볼보자동차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S60, XC90 192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결함원인은 S60의 경우 연료펌프를 제어하는 프로그램 불량으로 주행 중 시동이 꺼질 가능성(182대)과
연료파이프 커넥터 불량으로 주행 중 연료가 누출돼 화재 및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발견(6대)됐고, XC90의 경우
파워핸들 유압파이프 커넥터 불량으로 오일이 누출됨으로써 주행 중 조향력이 상실돼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발견(4대)됐기 때문이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3일부터 볼보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수리를 받을 수 있다. 또한 리콜 전 자동차
소유자가 비용을 지불해 이번 결함 내용을 수리한 경우 수리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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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영 기자 ssyang@autotimes.co.kr
출처 - 오토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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