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자동차기업 포드는 2015년까지 전세계 판매량을 지금보다 50% 늘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4년 뒤 2015년이 되면 자사
자동차를 연 800만대 팔겠다는 것이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포드는 7일(현지시간) 이메일 성명을 통해 아시아를 비롯한 신흥시장의 성장과 소형차 인기에
힘입어 이같이 예상한다고 밝혔다. 또 2020년에는 자사 판매차량 가운데 55%는 소형차가 될 것이고 아시아에서 전체
판매량의 1/3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포드는 이날 투자설명회에서 이 같은 목표를 공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성휘 기자
출처 -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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