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비시와 하와이가 전기차 보급을 위해 손을 잡았다.
미쓰비시자동차의 미국 제조·판매 자회사 미쓰비시모터즈노스아메리카Inc.(MMNA)는 7일(현지시각) 미국 하와이
주와 전기자동차 보급촉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각서의 구체적인 내용은 하와이의 전기차 보급에 MMNA가 적극 협조한다는 형태로 전기차 보급에 필요한 각종 유효
정보를 제공하고 관련 아이디어를 공유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전기차 보급 프로젝트에 필요한 네트워크 구축을 주요
파트너로서 참여하고, 환경 기술 분야의 고용 창출도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하와이 내에서의 전기차
시험주행과 교육활동을 보조하기 위한 급속충전기 인프라 확충을 MMNA가 담당한다. 이 밖에 전문학교에서의 EV나
충전 인프라에 관한 기술자 교육 커리큘럼의 개발·도입도 맡기로 했다.
한편, 미쓰비시는 전기차 아이미브(i-MiEV)를 올 가을 미국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MMNA는 하와이를
캘리포니아와 미국 서해안의 최초 판매 지역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트위터로 만나는 오토타임즈 : http://twitter.com/Autotimes_kr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출처 - 오토타임즈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