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의 신형 컴팩트 크로스오버 Q3의 생산이 스페인에서 시작됐다.
최근 폭스바겐그룹의 발표에 의하면 상하이에서 첫 선을 보인 아우디의 신형 SUV Q3가 세아트의 스페인
마르토렐 공장에서 생산 개시됐다. 폭스바겐그룹은 그룹 내 생산효율을 끌어올리려는 목적을 갖고 이번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아우디 브랜드의 차가 세아트 공장에서 생산되는 것은 Q3가 최초다.
이를 위해 폭스바겐그룹은 3억3,000유로를 세아트 스페인 공장에 투자할 것이라고 공표했다. 노후된 생산라인을
전면 개보수하려는 시도로 공사가 완료되면 연간 10만 대의 Q3를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신형 Q3는 곧 독일 판매를 시작한다. 현지 기본형 가격은 2만9,900유로로 비교적 저렴하다는 의견이
대다수여서 BMW X1와 라이벌 구도를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국내 판매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출처 - 오토타임즈
스페인이 럭셔리 생산공장 많네
쟤네들은 시도때도 없이 파업은 안하겠죠 ?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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