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차가 'SM7' 후속신차의 양산형 사진을 이례적으로 먼저 공개했다. 당초 부분변경 신차인 'QM5' 이후 SM7을 공개할
예정이었지만, 최근 한 포털에 올라온 스파이샷으로 네티즌들의 아쉬움과 불만이 이어지자 공식 발표에 앞서 사전 공개를
다급히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르노삼성차는 양산형 SM7의 전면, 후면 사진과 헤드램프를 특히 강조한 3장의 사진을 공개하면서 "SM7 신차출시를
통해, 하반기 국내 준대형차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함으로써 한국 최고의 프리미엄 준대형 세단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네티즌들은 기존 포털에 올라온 사진과 다를 바 없다며 콘셉트카의 장점을 거의 살리지 못했다라는 혹평과 함께 그나마
헤드라이트 등이 스파이샷 사진보다 더 세련돼 보인다라는 반응을 보이며 엇갈렸다. 다만 대부분의 네티즌들은 스파이샷에
올라온 사진과 전반적으로 거의 유사하다는 의견을 보였다.
한 네티즌은 "얼마전 유출된 스파이샷과 차 컬러만 다를 뿐 전후면 디자인이 다를게 없다"며 "영업사원이 곧 실차사진이
공개될 거라고 해서 혹시나 하며 기대했는데 콘셉트 디자인과 여전히 상당부분 차이가 있다"고 아쉬워했다.
SM7 후속 동호회 활동을 하고 있는 또 다른 네티즌은 "전반적인 외관에 대해 왈가왈부하기 보다는 직접 차량을 시승해보고
평가해야 되지 않겠느냐"라며 "내 외관에 대한 선호도는 개인차가 있어 주관적일 수밖에 없지만 엔진성능 등이 어느 정도
업그레이드됐느냐가 향후 인기를 좌우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르노삼성차 측은 "이전 공개된 스파이샷은 해외에서 찍힌 것으로 보이며, 이 차가 국내에 양산형과 동일한지 아닌지는 확인해
줄 수 없다"며 "우리가 공식적으로 내보낸 사진이 양산될 모델과 같은 실차사진"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르노그룹과 공동으로 SM7을 개발했기 때문에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SM7 테스트 차량이 돌아다닐 수 있다"고 덧붙였다.
르노삼성차는 오는 23~25일 미디어 시승회를 통해 SUV 모델인 'QM5'의 부분변경 신차를 공개한 이후, 내달 SM7 후속신차의 가격대와 옵션 등을 발표하면서 사전계약을 받을 예정이다. 하지만 출고는 8월 중순이후부터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배기량은 2.5리터와 3.5리터로 출시되며, 2.5리터 기준 기본가격은 신형 그랜저와 비슷한 3100만원대 전후에서 최종 조율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서울모터쇼 때 처음 선보인 SM7 콘셉트의 차체크기는 길이 5000mm, 폭 1930mm, 높이 1500mm에 달해 동급
최대를 나타냈으며, 실내공간을 좌우하는 휠베이스(앞바퀴와 뒷바퀴 사이의 거리)는 2812mm를 확보했다. 이대로라면 신형
그랜저에 비해 길이는 90mm 크지만, 휠베이스(2845mm)는 33mm 적다.
최인웅 기자
출처 - 머니투데이
해외인 것으로 본다는 것은 새빨간 거짓말 같습니다.
All New SM7이 해외에서도 같은 이름으로 팔리나요? 국내 맞는 것 같구요.
사진 찍은 분이 원본만 올려주면 판가름 날 일이구요.
아무튼 안타깝네요. 뒷라인 예쁘게 빼냈지만 어쩔 수 없는 오버행 턱주가리는
아무리 손을 써도 방법이 없어보입니다.
덕분에 그릴을 보수적인 느낌으로 .. 턱이 덜 튀어나온 것처럼 한 것 같은데,
오히려 밋밋해지기만 하고, 그저 그렇네요.
어쨌든 나오면 인기는 끌겠지요 '7'때문에!
우리아파트 주차장에서 보니 별로;;
직접 타보니 실내는 괜찮더만...이정도
왜 이이야기를 하느냐면 사진을 찍을때는 얼짱각도+보정이 들어가서 실제 차보다 훨씬 더 좋게 보인다는 겁니다.
사진으로 감흥이 있는차도 실제로보면 별로 감흥이 없는 차들이 많은대 사진으로 별 느낌을 못받으면 실차는 글쎄요.....
보배드림에 르삼 영업사원이 적은 글이 아직도 생각나는대 저거들 차는 글로벌 인증을 받은 럭셔리 부품을 사용한 외제차로고 적어 두었던대.
tg타셔서 굉장히 스스로가 자랑스럽고 대견하신가봐요? 그것도 꼭 '풀옵'강조하시는데...
진짜 궁금해서 그러는데요. 이유가 뭔지 알려주시면 안될까요??
'tg풀옵' 타는 입장이라고 꼭(!) 말씀하시는 이유요..
요즘차는 기본형도 좋아져서 풀옵과 가격차이가 옛날만큼 나지는 않지만 수년전만 하더라도 풀옵과 기본형은 가격이 2배가 차이가 나는 전혀 다른차입니다.
tg타고 다닌지는 만 5년이 되었고 그랜저는 배기량 크고 옵션 좋은 소나타에 불과한대 이걸 자랑스럽게 여긴다고 생각하는 부류도 있다는것이 신기할 뿐이네요;;
풀옵에 동호회 옵션 다수 넣으면 (휠 서스포함) 성능적으로 못하겠지만 외관상 제너시스보다 못하지는 않습니다.
정확히 어떤차를 타는대
지금 아무리 욕을 먹는 체어맨이지만 등급 낮은 차를 타면 그거 굉장히 고급스럽게 보이는 겁니다.
본인은 다음차로 2.0아반테 풀옵이 나오면 사거나 유럽 소형차를 생각하고 있는대 님 같이 차 가지고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그런 이상한 부류는 아닙니다 ^^
지금 차도 주차하기 짜증나서 스쿠터도 자주 타고 다닙니다.
그저 한심해서 댓글
사고 방식을 좀 바꾸기를....
자기들차는 글로벌 인증을 받은 외제 부품을 사용한 럭셔리 외제차라고 보배에 글 적은 르삼영업사업이 (그글 말고 다른 글에서 자기가 르삼 영업사원이라고 이야기함) 자꾸 생각나서 기형적인 르삼차 자체가 더 보기가 싫네요
신형 그랜저가 별로다라는 이야기를 하기 위한 전제가 "무슨무슨 차를 타는 입장에서"라는 것에는 동의하기 힘들군요...학교다닐때 논리적 추론이라는 말 들어보신 적 없나요?
별 상관없는 전제를 깔고 들어오시길래 물어본겁니다.
본인 입으로야 차가지고 자랑스러워하는 부류를 신기해하는 척 하시는데, 댁의 글은 지금 딱 그부류가 하는 행동과 비슷합니다.
"서울대 나온 입장에서 이야기 하는데 xxx대학교 별로 안좋아." <--이상하시죠?
비슷하게 보이네요
깡통차와 '풀옵'차의 세부 외관은 차이가 있다쳐도 큰 틀에서는 같은 디자인 아닌가요?
그니까 소위 '자랑질'하는 찌질이처럼 보일 수도 있다는거죠.
꼭 '풀옵' '풀옵' 강조하는 것처럼 보이니까...
혹시 누가 차 뭐냐고 물어보면 "tg몰아요"라고 안하시고 "tg 풀옵 몰아요"라고 답하시지는 않나요? 아무리 봐도 그럴 것 같은데....
정신을 못 차리네요.
가격도 비싸고 ㅡㅡ
사진상은 그런것같은데.. 그래도 알페온 보단 잘팔리겠지..ㅡㅡ
무조건 신형 SM7 가려고 벼르고 있었는데
미련없이 그랜저로 가야겠네요...
디자인팀 각성하세요! 차를 팔 생각을 해야죠...
오래두고봐도 안질리는 디자인이 싫다는 것이 아니라
밋밋한 디자인이 싫다는 거지...르삼은 항상 밋밋함...
그리고 이제는 품질도 그닥...
보배에서 까이니까 의외로 대박날수도...
디자이너는 디자인 수준이 너무 낮은거 같네요, 자질이 의심 스럽네요 ㅠㅠ
연봉 얼마 받으시는 디자이너지 원 ㅠㅠ 네가 오너 였으면 이런 디자이너는 바로 퇴출 시킴 ㅠㅠ 돈이 많이 들어도 재능이 뛰어난 디자이너 쓰겠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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