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구입해 국내에서도 유명한 다임러 벤츠의 최고급 브랜드 마이바흐가 존폐의 기로에 섰다.
13일(현지시간) 오토모티브 뉴스에 따르면 디터 제체 다임러그룹 회장은 최근 독일에서 기자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영국의
고급차 브랜드 애스턴 마틴과 차기 마이바흐 모델 개발을 위한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체 회장은 이 자리에서
만약 협상이 여의치 않게 되면 마이바흐 브랜드를 없앨 수도 있다고 시사했다.
그는 "소량 생산, 판매되는 마이바흐 개발에 다임러가 초기에 10억달러 이상을 투자한 것은 바람직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마이바흐의 지난해 생산대수는 157대이며, 이는 다임러그룹이 목표로 하고 있는 연간 1500대 판매에 턱없이 모자란 상황이다.
다임러는 판매 부진이 계속되고 있는 마이바흐에 대해 애스턴마틴의 협력을 얻어 재건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상에는 애스턴마틴의 다른 차량에 벤츠의 V8 엔진을 공급하는 안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애스턴마틴은 또
V12 엔진과 7단 자동 변속기 구매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애스턴마틴이 주도적으로 나서 마이바흐의 차기 모델을 생산하지 않게 된다면 마이바흐 브랜드는 사라질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최종 결정은 다음달 1일에 내려진다고 오토모티브 뉴스는 밝혔다.
최종일 기자
출처 - 머니투데이
역시 롤스로리스 나 벤틀리 아님 또 저기 윗분들은 싫어하나 보더군요 그때 기사보니
전통이고 뭐시고 따져서 롤스 탄다고 하던데 여튼 차량들이 다 팔리는 시장이 아니
사는 소비자들이 정해져 있는거 같다는
가격은 2배이상 비싸지만...덩치큰 S클래스로 밖에 보이지 않죠.
실내나 실외모두..
롤스로이스나 벤틀리는 BMW나 폭스바겐 냄새가 거의 나지 않고 브랜드만의 고유의 감성이 느껴지는데...
마이바흐는...S클래스(가 넘 뛰어난건지도...)를 덩치키우고 튜너들에게 인테리어 개조 한 수준의 느낌...;;
내가 살차는 아니지만...저돈이면...저라도 뮬산느나 고스트 팬텀쪽이 더 끌리네요.
롤스로이스의 기품이나 벤틀리의 화려함이 워낙 막강한지라
개선이 필요하긴 함
롤스로이스도 고스트 나오고 대박났고
벤틀리는 원래 팔리는 게 대부분 폭스벤틀리로 불리는 컨티넨탈 시리즈가 90프로 이상입니다.
마이바흐는 전부 초고가밖에 없는거고요...
자고로 비쌀수록 존재감...중요하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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