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제차=고가' 라는 인식을 깰 만한 2000만원대 수입차가 늘고 있다. 올해 만 보면 지난 4월 토요타 '코롤라에 이어
한국닛산이 2190만원짜리 '큐브'를 29일 추가했다. 이들의 가격은 국산 준중형차와 중형차 등과 경쟁할 만한 수준이다.
수입차협회에 공식 등록된 2000만원대 수입차는 모두 6대로, △닛산 '로그'(2990만원) △푸조 '207GT'(2590만원)
△닷지 '캘리버'(2990만원) △토요타 '코롤라'(2590만원) △미쓰비시 '랜서'(2750만원) △혼다 '시빅 1.8'(2890만원)'이다.
이 중 시빅과 랜서는 올해 재고분 중심으로 팔렸 현재는 단종된 상태다. 시빅은 오는 9월 신차 출시를 앞두고 있어
향후 어떤 가격으로 책정될 지 주목된다.
한국닛산은 이날 공식 출시전인 큐브(사진)의 가격을 타이어 휠 사이즈, 내비게이션 유무, 에어컨 이용방식(자동·수동)
등 편의사양에 따라 2190만원과 2490만원의 두가지 모델로 확정했다. 사전 계약은 7월 1일부터, 출고는 8월부터 시작한다.
큐브는 실내외 디자인과 파워트레인을 전면적으로 개선한 3세대 모델이며, 120마력의 출력과 16.8kg.m의 토크를
발휘하는 4기통 1.8L 엔진과 3세대 X트로닉 CVT(무단변속기)가 탑재된다. 공인연비는 14.6km/ℓ, 길어진 휠베이스를
바탕으로 넓은 실내 및 트렁크 공간을 확보했다.
켄지 나이토 한국닛산 대표는 "지속적인 엔고와 어려운 상황 속에도 불구하고 한국 소비자들이 큐브를 보다 합리적으로
만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고 설명했다.
한국닛산은 8월12일부터 시즌3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슈퍼스타K'에 큐브 4대를 후원하는 등 다양한 채널로 큐브를
알려나갈 계획이다.
한편 2000만원대 수입차 중 올들어 지난달까지 가장 많이 판매된 모델은 푸조 '207GT'(157대)며, 다음은 닛산
'로그'(85대), 토요타 '코롤라'(83대)가 이었다. 수입차 업계 관계자는 "그동안 3000만~4000만원대 수입차가 많이
팔리다보니 2000만원대 모델이 상대적으로 빛을 보지 못했으나 저가 차량도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머니투데이
이제야 적수를 만나는 구나
현기의 .. 절말에 찬 비명이 여기 까지 들리네
나같은 리얼 서민들도 인제 나도 수입차라는걸 한번 타볼수 있는건가....
정말... 정말... 심각하게 고민하게 만든다... 3000만원 내외면 정말정말
해볼만한데....
소나타나 K5가 3000만원하는 시대니까....
아반떼가 2000하는시대니까...
미니도 2990짜리 내놔서 사람 힘들게하더니...
인제 닛산이구나..... 현대기아한테는 미안한데...
국산차한테는 미안한데... 어쩔수 없잖아...
닛산이 AS만 잘해주고... 부품값이 쌍용부품값 정도만 해줘도...
해볼만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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