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의 1963년식 구형 버스가 미국 클래식카 경매에서 2억원대에 팔려 화제다.
29일 해외 자동차 전문 사이트 인사이드라인에 따르면, 세계 최대 클래식카 경매업체 바렛잭슨은 최근
경매에서 폭스바겐의 1963년식 소형 버스가 21만7800달러(한화 2억3000만원)에 낙찰됐다고 밝혔다.
구형 비틀을 박스카 형태로 확대해 놓은 듯한 앙증맞은 디자인이 돋보인다. 소형 버스지만 도어와 루프 부분에
유리창이 무려 23개가 붙어있어 채광성이 높다. 차량 전체 색상은 쥐색이며 도어 트림에 붉은색 포인트가
적용됐다. 또한, 버스지만 엔진 크기는 작다. 1500cc 4기통 엔진에 수동 변속기가 탑재됐다.
1960년대 판매된 폭스바겐의 소형 버스는 당시 미국을 휩쓸던 '히피문화'의 아이콘 격이었다. 반전·평화·록
음악과 함께 당시 젊은이들 사이에서는 폭스바겐의 소형버스가 '진보'와 '저항'의 상징이었다. 독일에서는
중산층의 독립성을 상징하는 차이기도 했다.
출처 - 머니투데이
번역기 돌렸나, 마이크로 버스를 왜 자꾸 소형버스 소형버스 라고 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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