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코리아는 더욱 강력해진 성능과 한층 세련된 스타일로 업그레이드된 신형 투아렉을 국내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신형 투아렉은 2개 모델이 동시에 출시되는데, 블루모션테크놀로지가 적용된 투아렉 V6 TDI 블루모션과
81.6kg·m의 토크를 자랑하는 투아렉 V8 TDI R라인이 그 주인공이다.
신형 투아렉은 다카르 랠리 우승을 이뤄낸 최강의 오프로드 성능과 도심 온로드에서의 다이내믹한 주행 감각을
최적으로 결합시킨 투아렉의 전통을 더욱 발전시켜 명실상부한 최강의 럭셔리 SUV로 거듭났다. 또한 휠베이스가
2,893mm로 전 세대 대비 무려 41mm나 늘어나면서 차체가 커졌음에도 불구하고 폭스바겐의 혁신적인 경량화
기술에 힘입어 엔진 크기와 무게는 줄이고, 성능과 효율성은 한층 업그레이드시켰다. 이전 세대와 비교해 최대
201kg(V6 TDI 블루모션 기준)의 무게를 줄였으며, 폭스바겐 모델로는 최초로 8단 자동 변속기를 장착했다.
프리미엄 SUV로서의 럭셔리함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디자인 면에서는 투아렉 고유의 강인한 이미지는
계승하면서 프리미엄 SUV에 걸맞은 세련됨과 우아함을 더해 폭스바겐의 새로운 패밀리룩의 완성도를 한층 더
높였다. 특히 V8 TDI R라인모델은 폭스바겐의 고성능 라인업인 R라인 디자인 패키지가 적용되어 투아렉 특유의
다이내믹한 스타일과 럭셔리한 멋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뤘다.
이와 함께 편의사양 및 내부 인테리어는 고급스럽게 대폭 업그레이드되었으며, 좌석 공간의 안락성 역시 동급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특히 뒷좌석 탑승자를 위한 편의사양이 대폭 업그레이드돼 이전 모델보다 3배 길어진
뒷좌석 무릎공간과 뒷좌석 시트 역시 전후로 160mm, 등받이 부분 역시 각도 조절이 가능하다. 또한 일반 선루프
대비 350% 이상 큰 사이즈를 자랑하는 초대형 파노라마 선루프는 기존 모델에서는 볼 수 없었던 탁월한 개방감을
선사한다. 여기에 폭스바겐의 4륜구동 시스템인 4모션, 전, 후, 높이조절이 가능한 ‘X-방향 조절 헤드 레스트’,
무릎 에어백 포함한 최대 9개 에어백 장착, 4개의 카메라로 차 주변부를 현실감 있게 탐지해주는 톱뷰 시스템을
통해 안전성과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투아렉 V8 TDI R라인 모델은 폭스바겐의 다운사이징 기술의 혁신성을 보여주는 모델로 V8 4,134cc TDI 엔진을
탑재, 이전 세대인 V10 TDI 모델과 비교해보면 실린더 숫자는 2개가 줄고 배기량 역시 4,910cc에서 4,134cc로
다운사이징됐다. 그러나 최대출력 340마력, 최대토크가 81.6kg·m로 이전 세대에 비해 각각 10%와 7% 향상됐으며,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도달하는데 걸리는 시간 역시 1.6초나 단축 5.8초에 불과하다. 특히 연비는
10.4 10.4km/ℓ로 무려 45%나 향상됐다. 안전 최고 속도는 242km/h,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258g/km이다.
투아렉 V6 TDI 블루모션은 고성능 SUV도 우수한 친환경성을 갖출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해주는 모델이다.
V6 2,967cc TDI 엔진을 탑재한 V6 TDI 블루모션 모델은 최대출력이 240마력, 최대토크 56.1kg·m으로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도달하는 데 7.8초, 최고속도가 218km/h에 달한다. 여기에 스타트-스톱 시스템과
에너지 회생 시스템 등의 친환경 기술이 적용돼 기존 모델에 비해 공인 연비가 9.1km/ℓ에서 11.6km/ℓ로
높아졌으며, 이산화탄소 배출량 역시 295g/km에서 231g/km로 줄었다.
신형 투아렉의 국내 판매 가격은 V6 TDI 블루모션 모델이 8,090만원, V8 TDI R-Line모델이 1억1,470만원이다
(모두 VAT포함).
박찬규 기자 star@autotimes.co.kr
출처 - 오토타임즈
좀 비싸네요...구지 suv가 아니라면 그냥 페이톤살듯...
미션8단으로 바뀐대신, 엔진 그대로고 에어매틱 빠진거 고려하면
폭코가 한마디로 간땡이가 부었네요.
suv~~비엠,아우디.포르ㅞ 비교했을때, 어느것이 좋을런지...? 리플 부탁합니다^^
차 참 좋네...
티구안이 저 패밀리 룩으로 나왔으믄 참 좃큿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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