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각떼 디자인 진화, 전동화 파워트레인으로 디젤 공백 메꿔
현대자동차가 내년 3월 차세대 아반떼(개발명 CN7)를 통해 준중형 세단 시장의 분위기 쇄신을 이끌 계획이다.
12일 국산차 업계에 따르면 아반떼는 5년 만에 7세대로 완전변경을 거친다. 디자인은 쏘나타, 신형 그랜저와 마찬가지로 현대차가 지난해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한 르필루즈 컨셉트의 주요 요소를 고루 반영한다. 정제된 면 처리, 예리한 선, 안정적이면서 역동적인 자세 등을 담은 현대차의 디자인 철학 '센슈어스 스포티니스'가 핵심이다.
전면부는 낮고 넓은 차체에 기하학 형태의 그릴 패턴과 헤드램프를 통합한다. 특히 '삼각떼'란 별명을 지닌 현행 아반떼의 첨단 이미지를 계승하되 보다 절제된 모습을 갖춘다. 측면은 중형 세단에 버금가는 비례로 확장된 공간을 강조한다. 날카로운 캐릭터라인과 45 일렉트릭 컨셉트를 통해 선보인 도어 디자인을 채택해 기존과 다른 모습을 연출한다. 후면부는 조명 기술을 적극 활용한 LED 테일램프로 정체성을 드러낸다.
실내는 입체적인 수평형 구조를 바탕으로 디지털 계기판과 10.25인치 디스플레이,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의 편의품목을 적용할 예정이다. 또한 운전자 지원 시스템과 사용자 환경은 대폭 개선해 기존보다 한 단계 윗급 차종의 상품성을 갖출 것으로 알려졌다.
동력계는 흐름에 따라 디젤을 지양한다. 주력인 1.6ℓ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엔진과 탄소 배출을 줄인 하이브리드 등을 탑재한다. 고성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가솔린 터보 라인업 'N라인'도 마련한다. N라인은 1.6ℓ 터보 엔진을 얹고 섀시를 강화한 아반떼 스포츠를 계승하게 된다.
한편, 아반떼는 현대차가 1990년 출시한 엘란트라에서 시작됐다. 엘란트라는 1.5ℓ 소형차 엔진을 얹었지만 중형급 차체를 채택해 준중형 세단의 개척자로 꼽힌다. 현대차는 아반떼의 수출명을 엘란트라로 유지하고 있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출처-오토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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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도 엉망이지만 이 인테이크 형상이 3D로 구현가능하다고 생각하고 그린건가?
뭔 뫼비우스의 띠도 아니고..
안녕하세요 모만하면님.
저는 대단한 지식은 없는 그저 차좋아하는 일반인입니다. 하지만 팬이 꼭 스포츠를 잘해야만 선수를 평가할 수 있는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제 첨부파일 삼각떼의 경우 연두색 라인을 기준으로 사이드뷰가 예측되지 않나요?
그런데 본문 예상도는 사이드뷰가 도무지 상상이 안됩니다. 말씀하신 헤드램프 하단 서페이스 형상은 최하단 립 만큼 헤드램프가 튀어나와야 가능해질 수도 있을 것 같구요. 그나마도 그 형태로는 사이드뷰 설명이 안되는 형상으로 보입니다.(일렁이는 리플렉션에 형상이 헷갈린건 아닙니다^^)
그림에서 보이는 볼륨을 최대한 억제하면서 어찌어찌 모델링으로 구현은 가능할지 몰라도 퍼스펙티브로 돌리다보면 일그러지는 형상이 훨 많을거 같습니다...
전문가께서 가능하다고 하시니 제가 틀린 걸 수도 있겠지만, 솔직히 본문의 그림이 잘 그린 그림은 아니라는 제 생각은 변함이 없습니다..
요즘 여기저기서 난무하는 수준미달의 예상도가 많아지면서 신차 출시 전부터 대차게 까이는 제조사 외장디자이너들이 안타까워서(여기 아래 댓글들만 봐도...) 다소 과격한 표현을 쓴 점 사과드리며, 신사적인 말씀으로 제 잘못된 판단을 지적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어이쿠~~안녕하세요 혼남혼술님. 리플렉션에 헷갈리신걸로 오해를 해서 죄송합니다. 혼남혼술님께서 말씀해주신 사이드뷰에서의 해석이 정확하신듯합니다. 저도 예상도를 보고 추측해보았을때 현재 아반떼와의 사이드뷰 차이를 보니 러프하게는 면해석이 가능하지만 애매한 부분이 있네요^^ 이렇게 토론 할 수 있어서 너무 좋구요~ 혼남혼술님의 의견을 다시보고 사이드뷰 해석을 해보았어요. 예상도대로라면 에어홀 부분의 각도가 이정도로 해석가능하겠네요~저도 오해한 부분 사과드립니다.
덕분에 사이드뷰도 어느 정도 해결이 됐습니다. 저도 건전한 토론 너무 즐거웠구요, 보배에서 자주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예상도에 거의 근접하게 나온다면...호불호는 극명하겠지만...괜찮네요..전 호...쪽이..
이건 뭐.....
뇌피셜 작작...
대박~~~~~~~~~!
디자인이 산을넘어 안드로메다로..
이제 다음차가 어떤 창의력을 발휘할지 걱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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