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급 디자인 변화, 차체 키우고 편의 안전품목 강화
-가격은 3,294만원부터
현대자동차가 더 뉴 그랜저를 19일 출시했다.
현대차에 따르면 더 뉴 그랜저는 2016년 11월 출시 이후 3년 만에 선보이는 6세대 그랜저의 부분변경 차종이다. 사전계약 첫 날 1만7,294대를 달성, 한국 자동차 역대 최다 계약 기록을 경신했고 영업일 기준 11일 동안 사전계약 3만 2,179대를 넘어섰다. 가격은 2.5ℓ 가솔린 3,294만원, 3.3ℓ 가솔린 3,578만원, 2.4ℓ 하이브리드 3,669만원(세제혜택 후), 일반 판매용 3.0ℓ LPi 3,328만원부터다(개별소비세 3.5% 기준).
신형은 부분변경임에도 길이가 60㎜, 휠베이스가 40㎜, 너비가 10㎜ 늘어나 플래그십 세단이라는 명칭에 걸맞은 공간성을 확보했다. 외장은 파라메트릭 쥬얼(Parametric Jewel) 패턴의 라디에이터 그릴과 LED 헤드램프, 주간주행등(DRL)이 일체형으로 구성된 전면부 디자인을 적용했다. 주간주행등으로 적용된 히든 라이팅 램프는 시동이 켜 있지 않을 때는 그릴의 일부이지만 시동을 켜 점등하면 전면부 양쪽에 별이 떠 있는 듯한 모습을 구현한다.
실내는 넓고 길게 뻗은 수평적 디자인을 채택했다. 플로팅 타입의 전자식 변속버튼(SBW)과 고급 가죽 소재가 적용된 센터콘솔, 64색 앰비언트 무드 램프와 현대차 최초로 탑재된 터치식 공조 컨트롤러 등이 고급스러움을 극대화했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12.3인치 클러스터(계기판)와 12.3인치 내비게이션이 경계가 없는 심리스(Seamless) 형태로 구성됐다. 신규 개발한 그래픽 및 사용자 인터페이스(Graphic-User-Interface)인 '아쿠아(AQUA) GUI'도 처음 적용했다. 새 GUI는 블루 컬러 라이팅을 통해 투명하고 아늑한 바다의 느낌을 재현해 홈 화면을 비롯한 모든 메뉴에 일괄 적용된다. 내비게이션 자동 무선 업데이트(OTA), 카카오 i 자연어 음성인식 등 최첨단 인포테인먼트 기술과 함께 더욱 직관적이고 편리한 사용자 경험(UX)을 제공한다.
현대차 최초로 적용한 공기청정 시스템도 주목할 만하다. 미세먼지 감지 센서와 마이크로 에어 필터로 구성되며 미세먼지 감지 센서는 실내 공기질을 실시간 모니터링해 현재 차내 공기 오염 수준을 매우 나쁨, 나쁨, 보통, 좋음 네 단계로 알려준다. 초미세먼지(1.0~3.0㎛)를 99% 포집할 수 있는 마이크로 에어 필터는 차내 공기를 깨끗하게 만들어준다.
2세대 스마트 자세제어 시스템은 장시간 주행 시 럼버 서포트(허리 지지대)를 네 방향으로 자동 작동시켜 척추 피로를 풀어주는 사양으로 현대차 최초로 적용됐다. 대표 안전 품목인 전방 충돌방지 보조-교차로 대향차(FCA-JT) 기술도 현대차 최초다. 이 기술은 교차로에서 좌회전할 경우 마주 오는 차량과 충돌하지 않도록 위험을 방지해준다. 후진 가이드 램프는 후진 시 LED 가이드 조명을 후방 노면에 비춰 보행자와 주변 차에게 후진 의도를 전달한다.
이밖에 고속도로뿐 아니라 자동차 전용도로까지 확대 적용된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 후진 시 후방 장애물을 감지해주는 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PCA), 방향 지시등을 켜면 후측방 영상을 클러스터에 표시해 안전한 주행을 도와주는 후측방 모니터(BVM), 정차 후 후측방 접근 차를 감지하면 뒷좌석의 문을 잠그고 경고해주는 안전 하차 보조(SEA), 스마트키를 이용해 차를 앞, 뒤로 움직여 협소한 공간에서도 주차와 출차를 편리하게 하도록 돕는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RSPA) 등이 마련됐다.
더 뉴 그랜저는 2.5ℓ 가솔린, 3.3ℓ 가솔린, 2.4ℓ 하이브리드, 3.0ℓ LPi 등 총 네 가지 엔진 라인업으로 동시에 출시된다. 2.5ℓ 가솔린은 최고출력 198마력, 최대토크 25.3㎏·m에 복합연비는 기존 대비 6.3% 개선된 11.9㎞/ℓ(17인치 타이어 기준)를 달성했다. 차세대 스마트스트림 G2.5ℓ 엔진을 신규 적용해 기존 2.4ℓ 가솔린 대비 효율과 동력성능, 정숙성을 모두 개선했다. 새 엔진은 속도와 RPM(분당 회전수)을 고려해 MPI(간접분사) 또는 GDi(직접분사) 방식을 선택, 연료를 최적으로 분사한다.
3.3ℓ 가솔린 최고출력 290마력, 최대토크 35.0㎏·m을 발휘하며 고 배기량 엔진과 어울리는 R-MDPS(랙 구동형 파워스티어링)를 적용했다. 2.4ℓ 하이브리드는 복합연비가 16.2㎞/ℓ(17인치 타이어 기준)로 높은 경제성을 확보했으며, 압도적인 정숙성을 제공한다. 3.0ℓ LPi는 LPi 탱크를 기존 실린더 형태 대신 원형으로 새롭게 적용해 트렁크 적재 공간을 키웠다.
현대차는 트림을 수평적으로 변경했다. 가솔린, 하이브리드 소비자는 엔진에 따른 차이 없이 프리미엄, 익스클루시브, 캘리그래피 등 3가지 트림 중 하나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일반 판매용 3.0ℓ LPi는 프리미엄, 익스클루시브 2개 트림만 운영한다.
최상위 캘리그래피 트림은 향후 현대차 다른 차종으로 확대 적용될 최고급 트림으로 19인치 스퍼터링 알로이 휠과 반광 크롬 범퍼 그릴 및 몰딩, 퀼팅 나파가죽 시트 등 차별화된 디자인 요소가 특징이다.
한편, 회사는 그랜저 출시를 기념해 체험 프로그램을 전국에서 운영한다. 먼저 서울 강남구 언주로에 위치한 현대모터스튜디오 서울에서 20일부터 특별 전시관을 운영한다. 더불어 서울 서초구 센트럴시티,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부산 롯데몰 동부산점 등 전국 약 30개 주요 명소에 특별 전시 공간을 마련한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출처-오토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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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한국이 불경기 라고 떠드는 이유가 뭐지
3천만원이 기본인 차량이 3만2천대 사전예약 하는 나라가 한국인데 ㅋㅋㅋ
그랜져 깡통을 사느냐....
that's the question
다음차는 독일차로 결정했다
내용은 동등할거에유....^^
그러케 차 바뀌는거 싫으면 sm7을 사시지
페리 하면 바꿘거도 없고 앞뒤만 살짝 바꿔서 파냐고 까더니
많이 바뀌면 또 다 바꿨다고 날리 ㅋㅋㅋ 어느장단에 맞춰야 하는거야 ㅋㅋㅋ
현대다닌사람들 요럴땐 부럽... dc가 정말 맘에들든데유.. ㅎ
보통 페리할때 C필러는 안건드리는데 이건뭐 앞,뒤,옆 다바꿨잖습니다까?? 전에 HG탔었는데 이정도는 아니었는습니다. 가뜩이나 IG산후로 개나걸이나 다타고 다니니 쪽팔려서 그랜저 못타겠던데 아반떼보다 더많이 굴러다녀요ㅋㅋㅋㅋ 지금 그랜저 타고다니면서 차자랑하면 또라이소리들어요 다음차는 빤쮸로 갑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재밋으시네요ㅎㅎ
전 세대 그랜저도 도로에 깔렸는데 IG는 뭐 특별합니까?ㅋ
개체수 적은 차를 원하면 현대차말고 푸조나 시트로엥쪽으로 알아보셔야죠
그정도 여유가 돼시는 분이 3천만원 짜리 그랜저는 뭐하러 타세요 빨리 바꾸세요
지난 1년동안 그랜저 7만대 팔리고 벤츠 이클이 4만대 팔렸는데 그것도 길에 널려 있을거임
참고로 카푸어는 아닙니다 의류유통업 25년차사업자ㅋㅋㅋㅋ
s클 가실분이 겨우 그랜저 구형돼었다고 징징대시나 ㅋㅋㅋ
빨리 그랜저 버리고 s클로 가세요 s클 타면 그랜저 정도에 차는 신경도 안씀 ㅎㅎㅎㅎ
빨리바꿀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잖아도 2010년 이후부터 3~4년마다 바꾸는데
기왕사는거 희소성 가득한 중국차 추천해 드립니다.
지금경기론 힘들듯한데요...
대체 한국이 불경기 라고 떠드는 이유가 뭐지
3천만원이 기본인 차량이 3만2천대 사전예약 하는 나라가 한국인데 ㅋㅋㅋ
다만 만타가오리 생각나는건 어쩔 수 없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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