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 충전 시 최장 130㎞ 주행 가능
-도심 속 활용 많은 택배 물류 사업자 공략
파워트라자가 5일 독산동 EV전용공장에서 1t 전기트럭인 '봉고3ev PEACE(피스)'를 공식 출시했다.
새 제품은 기아차 봉고3를 기반으로 엔진 대신 60㎾급 전기모터와 40.1㎾h급 배터리를 탑재한 게 특징이다. 여기에 기존 수동변속기와 합을 맞춰 최고출력 80마력, 최대토크는 약 20.0㎏·m를 발휘하고 최고시속 110㎞까지 낼 수 있다. 기본 봉고3와 비교하면 토크는 비슷하고 출력은 다소 모자란 수치다. 회사는 초반에 강하게 나오는 전기파워트레인의 힘 덕분에 주행에는 큰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LG화학이 만든 40.1㎾h짜리 원통형 리튬이온 배터리는 차체 가운데에 탑재했다. 보통의 전기트럭이 양쪽 끝에 배터리를 넣는 것과는 다른 방식이다. 회사 관계자는 "배터리 위치를 새로 조정한 결과 공간활용성이 높아졌다"며 "더블캡(초장축형)과 냉장탑차 등 전기파워트레인 적용에 어려움이 있었던 트럭들도 가능해 졌다"고 말했다. 등판능력은 최대 25%이며 소비전력 및 속도, 주행 가능 거리 등은 실내에 마련한 별도의 창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봉고3ev는 1회 충전 시 최장 130㎞를 달릴 수 있다. 일반 택배차 기준 하루 평균 60㎞의 주행거리를 감안하면 해당 수치로도 충분하다는 게 회사 입장이다. 충전 방식은 급속 'DC 콤보'와 'AC 3상'을 지원하고 7㎾급 완속과 220V 일반 전기코드까지 이용 가능하다. 충전 시간은 급속이 2시간30분(80%), 완속은 완충까지 7시간30분이 소요된다.
파워프라자는 봉고3ev를 개인 물류보다는 택배와 같은 기업체 위주로 판매 활로를 넓힌다는 계획이다. 가격은 6,000만원 중반으로 정했다. 여기에 최근 전기차 보조금 지급 대상에 이름을 올려 환경부보조금 1,800만원과 지자체 추가 지원금 최대 900만원 혜택을 받으면 3,000만원 후반에서 4,000만원 초반에 차를 구입할 수 있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출처-오토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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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충 130km주행에 충전하기 번거로운 전기차를 4천 가까이 주고살까;;
130km도 최장주행 일시 가능하거고 화물차 특성상 화물이 많아지거나 주행환경에 따라 반토막도 날수있겠네
자기내들이 테슬라인줄 아나보내 ㅎㅎㅎㅎㅎㅎㅎ, 밧데리 충방전 기술 없으면 사업을 하지 말어라......
그러면 배터리 무게는 이미 상상초월 가격은덤
승용차인 테슬라 조차 100kw배터리 달면 모델s 2.1톤 모델x 2.6톤임
처음부터 무거운 화물차에 그정도 배터리 달면 가격만 비싼 고철덩이 돼는거임
저 화물차 개발한 사람들도 그정도 생각하고 제일 합리적인 수준에서 타협한게 저정도 겠죠
예전에 포터2 냉탑차 끌고 대전 돌아다닐때 하루 주행거리가 적으면 80 많아도 120이었으니.
당연히 지역간 장거리 운행하는 사람들은 디젤 사겠죠. 1t화물차도 100km이하 수요도 상당히 많은편인데
'화물차는 장거리지!'라고 너무 단편적인 생각이 아닌지.
전에 현송업체에서 친환경 할당치라면서
모두가 싫어하는 LPG 스타렉스 몇대 굴리긴 하던데 그런거 때문이라도 대기업에선 쓸듯
영업용이면 하루 130키로 가지고는 어림도 없는데 일할시간에 중간에 충전하려고 차멈추면 돈은 어찌벌라고?
그리고 전기차는 특성상 겨울에 히터틀면 주행가능거리가 70프로도 안나오는데
그걸 사서 충전하냐...
배터리 추가로 가격 올라가 배터리 무게로 차량 무게증가 이로인한 전비 떨어짐
배터리 용량증가 하면 주행거리는 늘어 나지만 완충시간 가격 무게 모든게 증가함
이득보다 실이 많아짐 그래서 저정도에서 타협보는거
화물차는 용도가 무거운짐을 실어야 하니 배터리 추가를 쉽게 할수없죠
전기차 중량에서 이미 배터리팩 무게가 3분에1정도 차지함
기본적으로 같은차도 내연기관차에 비해 전기차가 더 무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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