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출시 및 소비자 인도 시작
-4기통 2.0ℓ 디젤 엔진 탑재하고 단일 트림 구성
포드코리아가 유럽 시장에 판매 중인 중형 세단 몬데오를 지난달부터 조용히 출시 및 팔기 시작하면서 배경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몬데오는 포드 글로벌 전략인 '원 포드(One Ford)'의 일환으로 퓨전을 활용해 유럽 시장을 겨냥한 세단이다. 한때 판매 부진으로 단종설에 시달리기도 했으나 포드는 올 1월 부분변경 신형을 출시하면서 유럽 내 핵심 제품군임을 강조한 바 있다. 국내에는 당초 3분기 선보일 예정이었지만 일정이 밀리면서 지난달 말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판매를 시작하면서 포드코리아는 별도의 출시 자료나 홍보를 하지 않았다. 때문에 몬데오 출시 자체를 모르는 소비자도 적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회사 관계자는 "신형으로 돌아왔지만 기존과 크게 바뀐 부분이 없었기 때문에 별도의 홍보는 하지 않았다"고 말을 아꼈다.
한편, 몬데오는 그릴 크기를 키우고 앞뒤 범퍼 및 램프 속 구성을 살짝 바꿔 신형다운 느낌을 나타냈다. 실내는 변속 레버를 조그셔틀 타입으로 바꿨고 안드로이드 오토와 애플 카플레이를 지원하는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들어갔다. 이 외에 USB 단자와 뒷좌석 햇빛가리개를 추가해 상품성을 키웠다.
동력계는 4기통 2.0ℓ 에코블루 디젤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 조합으로 최고출력 190마력, 최대토크 40.8㎏·m를 낸다. 기존보다 출력은 약 10마력 높아졌고 토크는 동일하다. 효율은 복합 기준 ℓ당 15.1㎞를 달성했다. 몬데오는 동력계 개선과 함께 언덕길에서 밀리는 현상을 막아주는 힐스타트 어시스트와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 오토 하이빔, 스타트 스톱 시스템 등을 마련해 주행 편의성을 높였다.
포드 신형 몬데오는 트렌드 단일 트림으로 판매되며 가격은 4,180만원이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출처-오토타임즈
<본 기사의 저작권은 오토타임즈에 있으며,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끝물O
9형이라... 아테온보다 많이 싸게 팔아야 할 듯 3000 초반....
근데 이게 4천이라고요?
2000년대 후반(지금으로부터 대략 10년 전) 정도가 적절하다고 생각됩니다. ^^
이미 풀체인지 시기가 한참지났어요 사골중에 사골
차팔 생각이 없는듯
외관 디자인은 지금도 예뿐듯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