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2022년까지 1만명 감원 예고
▽ 반대로 한국 시장은 인력 확대 방침
▽ 여성 직원에 대한 투자·관리 방점
벤츠코리아는 지난 14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에 위치한 'EQ 퓨처(Future)' 전시관에서 2020년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 참석한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벤츠코리아 대표(우측에서 네번째)는 한국 내 인력 감축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사진=이미경 기자
친환경차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글로벌 시장에서 인원감축을 예고한 메르세데스-벤츠가 한국에서는 인원을
줄이지 않기로 했다. 오히려 국내에서 벤츠의 점유율이 증가하고 있어 서비스 향상을 위해 증원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벤츠코리아는 지난 14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에 위치한 'EQ 퓨처(Future)' 전시관에서 2020년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 참석한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벤츠코리아 대표는 한국 내 인력 감축은
없을 것이라고 잘라 말했다.
실라키스 대표는 "한국은 효율적인 체계로 운영되고 있기 때문에 감원 계획은 없다"며 "오히려 높은
소비자 만족도를 계속 유지하고 협업을 증대하기 위해 인적 투자를 증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zorba@yna.co.kr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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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빼고 다 부자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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