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오렌지 카운티에 위치한 히페리온 모터스가 어떤 것을 하고 있는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수소 연료 전지와 관련된 것이라는 것은 알고 있다. 공동 창업자 겸 CEO인 안젤로 카팬타리스(Angelo Kafantaris)는 오하이오의 비즈니스 저널인 영스타운을 통해 그의 회사가 "에너지 창조, 저장, 추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2015년 6월 이 회사의 페이스북에는 현대적인 앞면과 빈티지한 뒷면, 커다란 바퀴가 달린 티저 사진이 게제되었다. 작년 이 회사는 하이퍼카를 선보일 것이라 발표했고, 올해에는 같은 발표를 날짜를 더해 발표했다. 히페리온이 공개할 것이 정확히 무엇인지는 알 수 없지만 뉴욕 오토쇼에서 공개할 것이라 한다.
몇가지 어두운 렌더링 티저가 공개되기는 했지만, 아직 어떤 것이 나올지 알 수는 없다. 형태는 2015년 이미지와 비슷해 보이는데, 높은 앞뒤의 펜더와 거울이 없는 듯한 사이드 미러 하우징이 보인다. 디테일 샷은 플라잉 버트리스와 유사한 구조가 보이고, 앞쪽 펜더에 노출된 수소 연료 공급 포트, 그리고 "하이퍼셀"이라고 적힌 파워트레인 커버를 보여준다. 이 회사의 홈페이지에는 "도로를 위한 우주 시대의 기술"이라고 선전하고 있다.
자동차 분야에서는 수많은 연료전지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다. 피닌파리나는 2016년 프랑스기업 그린GT와 H2 콘셉트를 만든 뒤 2018년 3월 리파인된 버전을 한정 생산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한달 뒤, 아폴로로 유명한 롤랜드 굼퍼트(Roland Gumpert)는 메탄 연료 전지로 구동되는 시속 300km 나탈리(Nathalie) 스포츠카를 공개했다. 지난 8월에는 델프트 대학의 학생들이 네덜란드 아센에서 열린 슈퍼카 챌린지에서르망 스타일 프로토타입 차량인 포르자 VIII 수소연료전지차로 2위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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