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2020 쉐보레 콜벳 C8이 바렛 잭슨 스캇데일 경매에서 3백만 달러(약 35억 원)에 낙찰되었다. 낙찰자는 나스카 팀 헨드릭 모터스포츠의 릭 헨드릭이다. 작년 경매에 나온 마지막 2019 콜벳 C7 Z06의 판매가 270만 달러에서 30만달러 뛰어넘으면서 바렛 잭슨 경매의 자선 자동차 부문 최고가 기록을 세웠다.
사진의 콜벳은 양산 전 사전 생산 차량으로 실제 1번 차대번호를 받을 차량과는 약간 다르다. 실제 1번 차량은 검정 색상에 검정 인테리어다. 3LT 트림에 풀옵션을 넣었다.
495마력에 64.98kmf.m 토크를 발휘하는 자연흡기 6.2L LT2 V8엔진이 탑재되었고, 8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로 힘을 전달한다. 첫번째 C8에는 Z51 퍼포먼스 패키지, 빨간색 브레이크 캘리퍼, 리어 스포일러, 쉐보레 퍼포먼스 데이터 레코더가 장착된다. 실내에는 빨간색 액센트가 들어간 검정색 GT2시트가 들어간다. 액센트와 맞춰 빨간색 안전벨트를 넣었다. 양산 모델과 마찬가지로 탈착 가능한 하드탑이 적용된다.
자선 경매 수익금은 모두 디트로이트 아동 기금에 기부된다. 제네럴 모터스 CEO 메리 바라는 "아이들에게 교육을 주는 것은 아이들에게 미래를 주는 것이다" 라고 말했다.
새 주인은 켄터키주 볼링 그린 공장에서 차량을 전달받고, 콜벳 박물관을 관람한다. 진품 증명서와 특별한 예술품이 차량과 함께 전달된다. 실제 첫 C8 콜벳은 2020년 1분기 만들어질 예정이다.
저런게 기술력...
현다이는 당췌 뭐를 하는지...
차 값은 가성비지만 유지비가 장난 아닐거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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