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기는 XM3·효율은 아반떼 우위, 성능은 비슷
르노삼성자동차가 세단과 SUV의 스타일과 상품성을 결합한 XM3를 출시했다. XM3이 진출한 시장은 이미 기아차 셀
토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가 경쟁을 벌이고 있는 소형과 준중형 사이의 SUV 시장이다. 그러나 XM3는 지상고를 높
인 세단에 가까운 차체를 지녀 준중형 세단과 비교하는 소비자도 적지 않다. 준중형 세단의 베스트셀러로 꼽히는 현대
차 아반떼와 XM3를 비교해 봤다.
XM3의 크기는 길이 4,570㎜, 너비 1,820㎜, 높이 1,570㎜, 휠베이스 2,720㎜다. 아반떼는 길이 4,620㎜, 너비 1,800㎜,
높이 1,440㎜, 휠베이스 2,700㎜다. 전형적인 세단 차체의 아반떼가 150㎜ 더 길지만 휠베이스를 포함한 나머지 치수
는 XM3가 더 우세하다. 특히 휠베이스와 높이가 더 크다는 점은 실내 공간의 여유를 의미한다. 지상고가 높다는 점도
장점이다. 적재공간은 XM3 513ℓ, 아반떼 458ℓ다.
두 차의 동력계는 4기통 1.6ℓ 가솔린 자연흡기 엔진과 무단변속기의 공통분모를 가졌다. 성능도 거의 비슷하다. XM3
는 최고출력 123마력, 최대토크 15.8㎏·m를 발휘하며 아반떼는 최고 123마력, 최대 15.7㎏·m를 낸다. 수치로 나타나는
성능 차이는 거의 없다.
연료효율은 XM3(16인치 타이어 기준)가 복합 13.4㎞/ℓ(도심 12.1㎞/ℓ, 고속 15.4㎞/ℓ)다. 같은 직경의 타이어를 장착
한 아반떼는 복합 14.4㎞/ℓ(도심 12.8㎞/ℓ, 고속 16.8㎞/ℓ)다. 연료 분사 시스템 등의 엔진 특성 차이와 공기저항을 더
받는 크로스오버 차체 때문에 XM3의 효율이 살짝 더 낮다. 공차중량(가솔린 1.6ℓ 16인치 타이어 기준)은 XM3 1,300
㎏, 아반떼 1,290㎏으로 아반떼가 10㎏ 더 가볍다.
르노삼성 XM3 실내
편의·안전품목은 안드로이드 오토 및 애플 카플레이 지원 인포테인먼트, 앞좌석 통풍 및 뒷좌석 열선, 뒷좌석 에어벤
트, 공기청정기능, 텔레매틱스, 전자식 브레이크, 긴급 자동 제동 보조(보행자, 자전거 등),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차선
이탈 방지, 오토 하이빔, 사각지대 경보 등이 공통적이다.
XM3는 10.25인치 TFT 디지털 계기판, 9.3인치 디스플레이, 8색 엠비언트 라이트, 정차 후 재출발을 포함하는 어댑티
브 크루즈 컨트롤을 더 갖췄다. 보스 9 스피커 음향 시스템도 차이점이다. 아반떼는 4.2인치 LCD 계기판, 8인치 디스플
레이, JBL 8 스피커 음향 시스템, 운전자 주의 경고, 안전 하차 보조 등을 장착했다.
현대차 아반떼 실내
가격(개별소비세 인하 기준)은 XM3 1,719만~2,532만원, 아반떼 1,376만~2,159만원이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출처-오토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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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v는 경쟁상대가 많지만 아반떼는 경쟁상대가 k3뿐이고
승용으로 작은차 살려면 선택지가 없는데 비교가 돼나
아반떼는 싫던좋던 꾸준히 판매돼는 차량 xm3같은 차량은 인기 떨어지면 안팔리는 차량
티볼리 그 잘팔리던 차량이 지금 월 천대 수준까지 떨어진거만 봐도 답나오지
작년 아반떼 보다 많이팔린 suv는 싼타페 뿐인데 아반떼 만큼 팔리나네 ㅋㅋㅋ
아반떼가 망했다고 떠들어도 작년 6만2천대 팔렸구만
아반떼가 아닌 셀토스 수준에 년3만대나 팔고 아반떼 넘보던가
높이 1,440㎜, 휠베이스 2,700㎜다. 전형적인 세단 차체의 아반떼가 150㎜ 더 길지만
....
길이는 50mm차이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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