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가 신형 911의 터보 S 버전을 공개했다. 쿠페와 컨버터블 두가지 모델로 일반 터보 버전도 곧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엔진은 새로 개발된 3.8리터 트윈터보 수평대향 6기통 엔진이다. 최고출력은 650PS, 최대토크는 800Nm를 발휘한다. 이전보다 각각 70PS/50Nm 증가한 수치다. 터보 모델에 특화한 8단 PDK 변속기와 조합하여 0-100km/h 가속을 2.7초만에 끝낸다. 0-200km/h 가속은 1초 빨라진 8.9초를 기록했다. 최고속도는 330km/h다.
차체 후측면 좌우에 공기 흡입구가 추가되어 기존의 공기 흡입구와 함께 총 4개의 공기 흡입구로 흡기 저항을 크게 줄였다. 터보 자체의 크기도 커졌다. 터빈 휠이 5mm, 압축기 휠이 3mm 늘어났다. 웨이스트게이트는 스태핑 모터를 사용해 전자적으로 제어한다.
개선된 공력 성능과 새로운 타이어 조합으로 민첩성이 향상되었다. 전륜은 45mm 넓어진 1,840mm, 후륜은 20mm 늘어난 1,900mm로 차체폭이 크게 늘어났다. 윤거는 전륜 42mm, 리어 10mm 늘어났다. 타이어 사이즈는 전면 255/35/20, 후륜 315/30/21로 변경되었다. 전방 그릴에 액티브 에어 플랩과 더 큰 리어 윙이 장착되어 다운포스가 15%향상되었다.
옵션으로 넣을 수 있는 포르쉐 액티브 서스펜션 매니지먼트(PASM) 스포츠 섀시는 차고가 10mm 더 낮아졌다. 조절식 플랩이 장착된 스포츠 배기 시스템도 옵션이다.
전면 범퍼는 공기 흡입구가 더 넓어졌고 블랙 베젤의 LED 헤드램프가 기본 적용된다. 실내는 풀 가죽 마감에 카본 및 밝은 은색 액센트가 기본으로 적용된다. 옵션으로 투톤 인테리어를 적용할 수 있다. 18웨이 조절식 스포츠 시트와 계기판에는 터보 S 로고가 들어갔다. 센터 스크린은 10.9인치가 적용되었다. GT 스포츠 스티어링 휠, 포르쉐 트랙 프리시전 앱이 내장된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 보스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도 적용되었다.
두 모델 모두 2020년 말 출시될 예정이다. 터보 S 쿠페는 20만4850달러(약 2억 4300만원), 컨버터블은 21만7650달러(약 2억 5800만원)부터 시작한다.
이제 992 터보s 페리를 기다리면 됨. ㅋㅋㅋㅋㅋ
3초대면 스포츠카~ 빠른세단
3년전에 s클나왔을때 3.5초였으니.
대형세단도 앞으로 3초 초반일듯
면티에 청바지도 충분한데 뭐하러 양복을...
'정말 완벽하다..더이상 뭘 더 어떻게 할게 없는 완벽한 모습이다' 싶은데 다음에 좀 더 멋진걸 또 만들어냄
전 카레라 들보면 전부 2단에 100킬로 돌파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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