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급 올리고 가격은 낮춰 합리적 소비자 겨냥
-트림별 최대 245만원 혜택 누릴 수 있어
국내 완성차 제조사들이 가성비를 앞세워 중형 세단 띄우기에 나섰다.
대표 차종은 르노삼성 SM6다. 회사는 구매 제품의 트림을 높여주는 'SM6 프리 업그레이드'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해당 프로모션은 특정 트림 가격으로 차상위 트림을 구매할 수 있는 행사로 SM6 구입을 고려중인 소비자는 150만원
에서 최대 245만원에 달하는 혜택을 누릴 수 있다.
SM6 프리 업그레이드 프로모션의 가장 큰 장점은 특정 조건 없이 모든 구매자에게 동일한 혜택이 주어진다는 점이
다. 예를 들어 소비자가 SM6 가솔린 모델인 GDe의 중간 트림 LE를 선택할 경우 기본 품목에 LED 헤드램프, 앞좌석
통풍시트 및 파워시트, 퀼팅 가죽시트, 사각지대 경보 시스템, 전측방 경보 시스템, 주차 조향보조 시스템 등이 기본으
로 더 장착되는 RE 트림을 인도받을 수 있다. 마찬가지로 RE 구매자는 프리미에르로, LE 구매자는 RE 트림으로 업그
레이드받을 수 있다. 이 경우 혜택은 최대 245만원이다.
르노삼성은 'LE 스페셜' 트림도 이달부터 새롭게 선보였다. 기존 LE 트림 기본 품목에서 240만9,000원 상당의 기능을
기본으로 더 추가하고도 가격을 100만원 이상 내렸다. LED 라이팅 패키지II와 보스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과 CD 플레
이어, S-링크 8.7인치 내비게이션으로 구성된 S-Link 패키지II, 순정 용품인 파워 트렁크 등이 탑재됐다. 가격은 2,633
만원이다.
현대차는 비율 할인을 제공한다. 3월 중 쏘나타를 구매하는 소비자에게 재고차 생산일에 따라 최대 7%(2019년 9월
이전 생산분) 할인 혜택을 적용한다. 이로 인해 할인되는 최대 금액은 모든 선택 품목을 추가한 트림 기준 약 245만원
에 달한다.
기아차와 쉐보레는 각각 정액 할인 혜택을 선택했다. 기아차 K5는 재고차의 생산 월에 따라 최대 150만원을 할인한
다. 쉐보레는 말리부 구매자에게 180만원 할인과 4.9% 72개월 결합 혜택을 제공한다. 여기에 노후차 보유 소비자에게
는 기간에 따라 최대 70만원(10년 이상)을 추가로 할인해준다.
국산차 업계 관계자는 "최근 SUV 인기 증가로 중형 세단 시장이 살짝 위축된 것이 사실"이라며 "다양한 중형 세단이
가성비를 앞세워 판매 증진을 꾀하는 만큼 소비자에겐 매력적인 조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출처-오토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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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중형세단 풀옵해봐야 2400인데 소형 SUV는 3400까지도 가니 이게 제정신인가 싶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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