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형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SVJ가 리콜된다. 미국도로교통안전청(NHTSA)의 사이트에 게시된 내용에 따르면 2020 아벤타도르 SVJ와 SVJ 로드스터는 도어 매커니즘 불량으로 인해 탑승자가 차 안에 갇힐 가능성이 있다.
시간이 지나면 내부 도어 핸들이 고장날 가능성이 있어 비상시에 차량 내부에서 탈출하지 못하게 될 가능성이 있다. 외부 손잡이는 별도의 구조로 동작하기 때문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
람보르기니는 NHTSA에 보낸 서한에서 이 문제에 대해 "적절한 훈련을 받지 않은 신입 작업자가 내부 도어 손잡이 케이블을 제대로 연결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있다" 라고 전했다.
대상 차량은 2019년 12월~2020년 2월 사이에 제작된 SVJ/SVJ 로드스터 26대다. 람보르기니는 차주들에게 연락을 취해 무료로 내부 도어 손잡이를 교체할 계획이다. 리콜은 2020년 5월 1일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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