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가 경증 코로나19 환자를 이송하기 위한 전용 차량을 제작했다.
스텝왜건과 오딧세이 미니밴 차량을 개조해 만든 이 차량은 1열 시트와 뒷좌석 공간 사이에 칸막이를 설치하고 앞좌석 공간과 뒷좌석 공간 사이에 일정한 음압이 유지되도록 개조된 공조기가 설치되어 두 공간 사이에 공기가 섞이지 않도록 만들었다.
이 차량은 4월 13일 미나토구, 시부야구에 제공되었으며, 앞으로도 감염자가 많이 발생한 지역에 제공될 예정이다.
일본은 14일 하루에만 500명 넘는 확진자가 확인되는 등 코로나19 감염이 급증하고 있다. 15일까지 확된된 일본 확진자는 8,722명,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승선자 712명을 더하면 9,43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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