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터가 '세계에서 가장 빠른 SUV' 라고 주장하는 '스텔스'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2018년, 리스터는 재규어 F-페이스 기반으로 만들어진 LFP를 발표했다. LFP는 550마력을 발휘하는 5.0L V8 슈퍼차저 엔진을 장착해 283km/h의 속도로 달릴 수 있었다. 리스터는 이 차량의 성능을 675마력(503kW)까지 끌어올려 '리스터 스텔스' 라는 이름으로 발표했다.
티저 영상에서는 5.0L V8 슈퍼차저 엔진의 굉음을 들을 수 있다. 이 차량의 최고속도는 시속 322km/h다. 정지상태에서 96km/h까지 3.5초만에 가속한다.
리스터 스텔스는 250대 한정 생산될 예정이며, 정확한 출고 일자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회사 CEO인 로렌스 휘태커는 출시를 위해 코로나19로 인한 폐쇄가 끝나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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