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M이 X-BOW GT2, GTX의 사전예약을 시작하고 올해 가을경 출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X-BOW GT2와 X-BOW GTX 두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X-BOW GT2는 SRO GT2 카테고리에 출전하기 위한 레이스카다. X-BOW GTX는 GT규정이 적용되는 다양한 레이스에 출전할 수 있다. 2021년에는 원메이크 레이스도 개최될 계획이다.
KTM 스포츠카의 총괄 매니저 미하엘 뵐플링(Michael Wölfling)은 "500hp(GTX)와 600hp(GT2)의 출력에 차량 중량은 1000kg 안팎이다. 우리는 굳이 비교를 피할 필요가 없다" 라며 "차량의 가벼운 무게와 효율적인 최첨단 아우디 5기통 엔진 덕분에 연마 마모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 라고 말했다.
작은 크기가 특징이었던 X-BOW는 GT2와 GTX에서 상당히 커졌다. 2850mm로 GT 세그먼트에서 가장 긴 휠베이스를 가진 차량이며, 전장 4700mm, 폭은 2040mm다.
안전을 위해 SRO인증 GT 롤케이지와 모노코크를 적용했다. 요청시 더 편안한 '어드밴스드 시트'를 적용할 수 있다. 캐노피와 롤케이지도 개조해 더 넓은 헤드룸을 확보했다.
X-BOW GT2 의 가격은 29만4천유로(약 3억 9천만원), X-BOW GTX는 23만 유로(약 3억원)다. 올해 가을경 첫 25대가 구매자들에게 전달된다.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