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의 북미 프리미엄 브랜드 어큐라가 2021 TLX의 새로운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어큐라는 더블 위시본 프론트 서스펜션 보여주는 이미지를 공개하면서 신형 TLX가 "어큐라 역사상 가장 빠르고, 핸들링이 뛰어나며, 가장 잘 갖춰진 스포츠 세단"이라고 평했다.
최근 출시되는 승용차들은 대부분 맥퍼슨 스트럿 서스펜션을 사용한다. 맥퍼슨 스트럿 서스펜션은 어퍼암을 생략할 수 있어 구조가 간단하고 부피가 작은 것이 장점이다. 더블 위시본은 더 복잡한 구조를 가진 대신 캠버, 캐스터, 토를 더 정교하게 제어할 수 있어 고성능 차량에 주로 쓰인다.
어큐라는 또한 기본 모델 외에도 고성능 버전인 '타입S'를 부활시킬 예정이다. 3.0L V6 터보 엔진을 탑재한다. 출력은 공개되지 않았다. 또한 '슈퍼 핸들링 AWD 시스템'이 적용된다. 외관에는 트렁크 립 스포일러, 4개의 원형 배기구, 디퓨저 등으로 스포티한 느낌을 강조했다.
2021 어큐라 TLX는 5월 28일 공개될 예정이다. 올해 연말 미국에서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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