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가 '리오'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출시했다. 리오는 프라이드의 수출명이었으나 4세대부터는 프라이드가 국내에서 단종되면서 해외 전용 차량이 되었다. 대신 4세대 프라이드 플랫폼은 스토닉이 이어받아 출시되었다.
외관은 소소한 부분의 디자인 변경이 이루어졌다. 전면 범퍼에는 새로운 디자인의 안개등 커버가 적용되고 그릴 크기가 더 커졌다. 모든 모델에 풀 LED 헤드램프가 기본 적용된다. 신형 8스포크 16인치 휠과 두 가지 외장 색상도 추가되었다.
실내는 센터 콘솔의 8인치 대형 화면과 계기판의 4.2인치 디지털 디스플레이가 적용되었다. GT-라인 모델에는 카본 트림이 추가되는 등 새로운 커스터마이징 옵션이 추가되었다.
가장 큰 변화는 엔진이다. 카파 1.0 T-GDi를 대신해 스마트스트림 1.0L 마일드 하이브리드 엔진이 탑재되었다. 신형 엔진은 유럽 WLTP 기준 측정시 CO2 배출량을 약 8% 줄였다. 출력은 기존과 동일한 100마력(75kW)과 120마력(89kW)이다.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탑재하면서 클러치를 전자적으로 제어하는 '클러치-바이-와이어' 수동변속기를 탑재했다. 이 변속기는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통합되어 타력주행중 차량이 완전히 정차하기 전 먼저 엔진을 끈다.
하이브리드 버전이 아닌 일반 1.0L 터보 가솔린 엔진 모델은 신형 6단 수동변속기와 7단 듀얼클러치 변속기가 탑재된다. 최고출력 84hp(63kW)인 1.2L 자연흡기 가솔린 엔진도 있다.
신형 리오는 올해 3분기에 유럽 시장에 출시된다.
가격만착하면 넘좋을듯
하얀차,파란차 범퍼디자인 좀 틀리군요
국내에서 못본다는게 아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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