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가 중국시장용 SUV UR-V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공개했다. 북미에서 판매되던 혼다 크로스투어의 실질적인 후속 차량이다. 같은 모델이 광치혼다에서 아반시아(Avancier)라는 이름으로 만들어져 판매되고 있기도 하다.
외관은 헤드램프는 그대로 두고 범퍼 디자인을 변경했다. CR-V, XR-V등에서 선보인 최근 혼다 차량의 디자인 요소가 적용되었다. 현재 모델보다 31mm 길어졌다.
실내는 큰 변화가 없다. 화면의 각도를 조절할 수 있는 8인치 터치스크린이 추가되었다. 혼다 센싱과 360도 파노라마 카메라가 적용되었다.
엔진 역시 그대로다. 193hp 를 발휘하는 1.5L 엔진과 CVT 변속기가 탑재된 전륜 구동 모델, 272hp 를 발휘하는 2.0L 터보 엔진과 9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된 4륜 구동 모델이 있다.
신형 UR-V 는 6월 5일부터 중국에서 판매가 시작된다. 가격은 246,800위안(약 4200만원)부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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