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디자인 요소와 안전 및 편의 품목 적용
-다양한 엔진과 컨셉트에 맞춰 4개 트림 선봬
아우디코리아가 3일 부분변경 신형 A4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
새 제품은 최신 아우디의 패밀리-룩을 적극 반영해 날렵하고 다이내믹한 외관 디자인을 완성했다. 허니콤 디자인이
적용된 싱글 프레임과 일체형 듀얼 배기파이프를 갖춘 리어 범퍼가 인상적이다.
아우디의 LED 기술이 집약된 헤드램프는 기존 보다 높은 밝기로 촘촘하게 배열된 광선을 통해 보다 넓은 가시범위를
보여준다. 여기에 다이내믹 턴 시그널이 적용된 LED 테일램프는 일렬로 늘어선 라이트가 보다 높은 시인성으로 안전
한 드라이빙을 돕는다. 국내 판매하는 A4는 가솔린과 디젤 각 두 가지 트림으로 나뉘며 17인치와 18인치 휠이 맞춰 들
어간다. 이 외에 프리미엄 라인에는 윈드실드 뿐만 아니라 1열 윈도우에도 어쿠스틱 글래스를 넣어 정숙성을 챙겼다.
실내는 엠비언트 라이트(멀티 컬러), 도어 엔트리 라이트 등과 함께 1열 전동 및 메모리 시트, 4방향 요추지지대, 2열
폴딩시트를 기본으로 적용했다. 또 트림에 따라 알루미늄과 피아노 블랙 소재로 꾸며 섬세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구현했다. 40 TFSI의 경우 패들시프트가 포함된 3 스포크 다기능 가죽 스티어링 휠과 1열 열선 시트를 기본으로 넣었
다. 프리미엄 라인에는 스포츠 시트 및 전좌석 열선 시트, 1열 통풍시트를 적용했다.
12.3인치 스크린을 적용한 '버츄얼 콕핏 플러스'와 10.1인치 터치 디스플레이가 적용된 MMI 시스템을 통해 운전자는
직관적인 조작이 가능하다. 또 '아우디 스마트폰 인터페이스' 시스템을 통해 차와 스마트폰을 연결 다양한 기능을 조절
할 수 있다. '아우디 커넥트' 시스템은 내비게이션과 인포테인먼트 뿐 아니라 긴급통화 및 출동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
스와 기능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무선 충전과 아우디 사운드 시스템(6채널, 10스피커)' 등을 넣어 상품성을 높였다.
동력계는 가솔린의 경우 직렬 4기통 2.0ℓ 직분사 터보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190마력, 최대토크 32.6㎏·m를 낸다.
디젤은 직렬 4기통 2.0ℓ급으로 트림에 따라 각 최고 163마력과 190마력을 준비했다. 최대토크는 각 38.7㎏·m와 40.8㎏
·m다. 가솔린과 디젤 모두 변속기는 7단 S트로닉 자동변속기가 맞물린다.
안전품목으로는 초음파 센서를 통해 차와 주행 경로 내 물체와의 거리를 측정하여 MMI 디스플레이에 표시해주는 '주
차 보조시스템'과 후방 카메라를 기본 적용했다. 또 전방 시야의 상황에 따라 필요 시 긴급 경고를 하고 운전자가 반응
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제동하는 기능도 추가했다. 주행 중 사각지대나 후방에 차가 근접하면 사이드 미러를 통해 경고
신호를 보내는 '사이드 어시스트'는 안전한 주행을 도와준다. 프리미엄 라인에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액티브 레
인 어시스트,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이 들어간다.
개소세 인하분이 포함된 아우디 A4의 가격은 40 TFSI 4,752만원, 40 TFSI 프리미엄 5,252만원, 35 TDI 프리미엄
5,452만원, 40 TDI 콰트로 프리미엄 5,802만원이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출처-오토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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