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바루 아메리카가 신형 크로스트렉 스포츠(Crosstrek Sport)를 발표했다.
2021년형 크로스트렉 디자인에 스포츠 전용 디자인이 더해졌다. 전용 휠 아치 몰딩과 17인치 알루미늄 휠로 튼튼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새로 추가된 플라즈마 옐로우 펄, 호라이즌 블루 펄을 포함해 7가지 색상을 선택할 수 있다.
인테리어는 '스타텍스(StarTex)'소재를 사용했다. 스타텍스는 유해성 문제로 점점 규제되고 있는 PVC, 프탈레이트, 염소를 사용하지 않고 만들어진 경량 우레탄 재질의 소재다.
도어트림, 스티어링 휠, 디스플레이 바이저, 센터콘솔 등에 옐로우 스티치가 적용되었다. 바닥 매트는 재활용 소재인 PET를 사용했고 스포츠 로고와 옐로우 스티치도 적용되었다.
기존 2.0L 박서 엔진보다 출력이 30hp 높은 2.5L 박서 엔진이 적용되었다. 출력은 182hp, 토크는 24.5kg.m을 발휘한다. 변속기는 CVT, 구동방식은 액티브 토크 벡터링 기능이 포함된 AWD다. 미국 EPA 기준 연비는 고속에서 약 14.5km/L다.
크로스트렉 시리즈에서 유일하게 X-MODE가 탑재된다. X-MODE는 네 바퀴의 구동력과 브레이크 등을 적절히 제어해 험로에서 부드러운 탈출을 실현하는 시스템이다. 눈길이나 흙길에서는 스노우/더트 모드, 깊은 눈이나 진흙에서는 딥 스노우/머드 모드를 설정할 수 있다. 또한 내리막길에서는 힐 디센트 컨트롤이 작동해 브레이크 조작에 신경쓰지 않고 일정한 속도를 유지하면서 내려올 수 있다.
신형 크로스트렉 스포츠는 올해 여름 미국에서 출시될 예정이다.
아우디 오버행 긴거랑 같은 이치
이제 일본차는 어디에서 장점을 찾아야 할지 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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