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뤼르 3,290만원, GT라인 3,590만원
한불모터스가 11번가에서 '올 뉴 푸조 2008 SUV' 사전계약에 돌입한다고 15일 밝혔다.
신형 2008 SUV는 2013년 글로벌 출시 이후 현재까지 120만 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링 SUV로, 6년 만에 완전변경을
거쳤다. 더욱 커진 차체는 물론이고 전동화 파워트레인 추가, 3D 인스트루먼트 계기반과 자율주행 레벨2 수준의 첨단
안전 및 편의 품목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국내에는 알뤼르와 GT라인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각각 3,290만
원, 3,590만원이다(개별소비세 인하분 미 반영).
11번가를 통해 사전계약한 소비자 150명에겐 최상위 트림(GT)에만 적용되는 알칸타라 가죽 시트로 업그레이드(GT
라인 구매 시)하고 5년·10만㎞ 보증 연장, 푸조 캔들 3종 세트 등을 제공한다.
한불모터스 송승철 대표이사는 "플랫폼부터 파워트레인, 디자인까지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다음달 출시할 푸조
2008 SUV에 많은 관심과 기대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신형 2008 SUV는 차체는 길이 4,300㎜(이전 대비 140㎜ 증가)와 너비 1,770㎜(+30㎜), 그리고 휠베이스 2,605
㎜(+65㎜)로 체급을 높였다. PSA그룹이 개발한 차세대 공용화 플랫폼인 CMP(Common Modular Platform)를 적용,
30㎏ 이상 경량하면서도 강성을 높였다. 무엇보다 내연기관과 전동화 파워트레인 모두 적용할 수 있게 개발된 것이 특
징이다. 이는 한 차종에 가솔린과 디젤, PHEV, EV 등 다양한 파워트레인을 제공하겠다는 푸조의 '파워 오브 초이스'
전략의 핵심이다.
외관은 '사자의 송곳니'를 형상화한 LED 주간주행등(DRL)은 세 줄 형태로 변화했고, 후면부도 '사자의 발톱'을 형상
화한 3D 풀LED 리어램프를 적용했다. 측면은 직선적인 캐릭터 라인과 무광 블랙 패널, 크롬 몰딩을 통해 SUV의 강인
한 모습을 연출했다.
실내는 다양한 주행 정보를 홀로그램 형태로 표시하는 3D 인스트루먼트 클러스터를 포함한 최신 아이-콕핏을 적용했
다. 액티브 세이프티 브레이크를 비롯해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및 스탑 & 고, 차선 중앙 유지 시스템, 오토 하이빔 어
시스트, 액티브 블라인드 스팟 모니터링 시스템 등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을 갖췄다.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
토를 지원하며 스마트폰 무선 충전 기능도 마련했다.
동력계는 4기통 1.5ℓ 블루HDi 엔진과 EAT8 8단 자동변속기를 맞물혔다. 최고출력 130마력, 최대토크 30.6㎏·m을 발
휘한다. 복합효율은 17.1㎞/ℓ다. 기존보다 출력은 10마력 상승했고, 연료효율성은 13% 향상됐다.
전동화 버전의 e-2008 SUV는 3분기 내 출시 예정이다. 50㎾h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완전 충전 시 WLTP 기준 최대
310㎞까지 주행 가능하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출처-오토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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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로도 아반테도 다있는 통풍인데
이상하게 프랑스차들은 통풍시트에 인색하다.
고급이라는 DS도 마찬가지고
그리고 통풍 손따에 광적으로 집착하는 나라도 우리나라 뿐이고요
외제차 회사들은 한국 시장은 부수적인 수익이기 때문에
굳이 우리나라 수준에 맞출 필요도 없고요
차성능 안보고 옵션따질꺼면 닥 국산차만 타야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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