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폭스바겐에 픽업트럭 공급
-폭스바겐, 포드에 플랫폼 공급
포드가 폭스바겐과 함께 상용차 강화를 위한 글로벌 제휴 확대 협약을 체결했다.
30일 포드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중형 픽업트럭과 상용차 및 전기차 분야의 상호 보완적인 업무를 위해 이뤄졌다. 양
사는 2021년부터 상용차 사업을 강화한다. 이 프로젝트는 폭스바겐의 소형 밴 ‘캐디’와 포드의 1t급 화물용 밴을 포함
한다. 새 차는 폭스바겐의 모듈러 전동화 플랫폼은 MEB를 기반으로 한다.
이밖에 포드는 새 중형 픽업트럭을 2022년부터 폭스바겐에 공급한다. 폭스바겐은 이 차를 픽업트럭인 아마록의 후속
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두 회사는 중형 픽업트럭과 상용 밴을 합쳐서 약 800만대까지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짐 팔리 포드 최
고운영책임자는 "상용차는 오늘날 포드의 기본이자 우리가 가속화하고 성장할 분야"라며 "폭스바겐과 함께 이 플랫폼
에서 협력하면 엔지니어링, 생산, 제조와 같은 분야에서 우리 모두에게 재정적 이점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출처-오토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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