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ℓ 엔진 넣어 최고 450마력 발휘
-험로 주행에 최적화된 기어비 갖춰
지프가 현지 시각 14일 V8 6.4ℓ 엔진을 얹은 '랭글러 루비콘 392 콘셉트'를 공개했다.
새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엔진이다. V형 8기통 6.4L 가솔린 엔진을 넣어 최고출력 450마력, 최대토크 62.21㎏·m를 뿜
어낸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가속시간은 5초 이내다.
강력한 엔진과 조화를 이루는 부품도 인상적이다. 보다 견고해진 8단 자동 변속기와 풀 타임 사륜구동 시스템은 전반
적인 주행성능을 높인다. 댐핑과 방열을 위한 새로운 알루미늄 및 서스펜션도 업그레이드했다. 또 두 가지 주행모드를
제공해 버튼 하나로 배기음을 다르게 설정할 수도 있다.
지프 랭글러 루비콘 392 콘셉트는 3세대 다나 44 액슬, 셀렉-트랙 풀 타임 2단 트랜스퍼 케이스, 트루-락 전자식 프론
트 및 리어 액슬 잠금 디퍼렌셜, 맞춤형 17인치 비드락 휠 등을 갖춰 극도의 가로 하중으로부터 타이어를 림에 고정시
킨다.
여기에 모파의 지프 퍼포먼스 부품 2인치 리프트 키트는 추가적인 수중 도하 능력(34인치)과 지상고(13.25인치), 높아
진 접근각(51.6도), 램프각(29.5도), 이탈각(40.1도)을 가능케 한다. 또 가장 거친 오프로드를 주파할 수 있게 도와주
는 루비콘 락 레일, 워언인더스트리즈(WARN INDUSTRIES)에서 제작한 윈치(winch)가 포함된 스틸 범퍼를 가지고 있
다.
겉모습은 단번에 특별 제품임을 알 수 있다. 브론즈 컬러로 포인트를 준 고리와 뱃지, 스프링, 쇼크, 새 디자인의 휠이
대표적이다. 이와 함께 진회색 크리스탈 컬러와 튀어나온 보닛, 특별 제작한 반쪽자리 문, 랭글러의 스카이 원터치 전
동식 소프트탑 등이 인상적이다. 실내는 성능이 뛰어난 스티어링 휠과 함께 골드 스티칭을 강조한 레드 락 컬러의 가죽
시트가 특징이다.
짐 모리슨 FCA 지프 브랜드 총괄은 "지프 랭글러 애호가들은 V8 엔진의 랭글러를 기다려왔고 새로운 루비콘 392 콘셉
트는 이를 구현해낼 능력이 있음을 의미힌다"며 "믿기지 않는 주행의 즐거움과 놀라운 온/오프로드 성능을 제공하는
새로운 랭글러 루비콘 392 콘셉트에 대한 소비자 반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출처-오토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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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하나 나왔군요 6.4 헤미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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