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가 곧 출시할 2021 파나메라가 독일 뉘르부르크링 북쪽 코스에서 신기록을 세웠다. 포르쉐 테스트 드라이버인 라스 컨(Lars Kern)이 운전해 20.7km 길이의 뉘르부르크링 북쪽 코스를 7분 29초 81 만에 주파했다.
이는 벤츠 S클래스, BMW 7시리즈 등 대형급 세단 차량과 비교했을 때 가장 빠른 기록이다. 하지만 양산형 4도어 차량중 가장 빠른 기록은 아니다. 2019년 재규어 XE SV 프로젝트8이 달성한 7분 23초 164가 가장 빠른 기록이다. 이 차는 중형급 세단이기 때문에 트랙 주행에서는 훨씬 유리하다.
기록에 도전한 차량의 사양은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양산 차량에서는 선택 옵션으로 제공될 것으로 예상되는 액티브 안티롤 바와 미쉐린 파일럿 스포츠 컵 2 타이어, 레이싱 시트, 롤케이지가 장착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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