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스로이스가 리브랜드 활동의 일환으로 새로운 로고와 시그니처 컬러를 공개했다. 롤스로이스는 고객들의 나이가 최근 평균 43세로 크게 낮아졌다며, 이러한 변화가 새로운 정체성으로 젊은 인구층에게 반향을 일으키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메인 로고는 '스피릿 오브 엑스터시'상을 형상화한 로고가 사용된다. 스피릿 오브 엑스터시는 1911년 이후 모든 롤스로이스의 보닛을 장식해 왔다.
클래식 RR 로고는 롤스로이스를 나타내는 로고로 널리 알려져 있음을 감안해 그대로 유지하고, 스피릿 오브 엑스터시 로고와 함께 사용한다.
'Rolls-Royce'를 표기하는 글꼴은 기존의 길 산스(Gill Sans)글꼴보다 더 좁아지고, 'R'에 더 큰 비중을 준 새로운 글꼴인 리이베라 나이츠(Riviera Nights)를 적용했다.
시그니처 컬러는 '퍼플 스피릿'이라는 이름의 바탕색에 '로즈 골드' 색상이 조합되었다. 롤스로이스는 이 두가지 색상이 각각 '왕족(royalty)', '장수(longevity)'를 상징한다고 설명했다.
롤스로이스의 새로운 로고는 9월 부터 사용된다. 9월 1일 데뷔하는 신형 고스트에서 처음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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