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네시 퍼포먼스 엔지니어링이 2021 램 1500 TRX를 6륜으로 변형시킨 '매머드 6x6(Mammoth 6x6)'를 제작할 것이라 발표했다.
매머드 6x6는 총 3대만 만들어질 계획이며 가격은 대당 50만 달러(약 6억원)다.
702마력의 순정 6.2L V8 엔진은 1200마력의 7.0L 헬레펀트 엔진으로 대체된다. 헤네시는 FCA가 제공한 헬레펀트 엔진이 세개 뿐이기 때문에 매머드 6x6도 세대밖에 만들 수 없다고 말했다.
6륜 구동에 맞춰 크기를 늘린 적재함, 오프로드 서스펜션, LED 조명이 붙어있는 새로운 디자인의 전후방 범퍼, 가죽과 컬러 옵션이 업그레이드된 인테리어가 적용된다.
매머드 6x6의 주문은 9월 4일부터 시작된다. 한 대의 매머드 6x6를 만드는데는 약 4개월이 걸리며, 출고는 2021년 여름경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헤네시는 F-150 랩터 기반의 '벨로시랩터 6x6', 쉐보레 실버라도 기반의 '골리앗 6x6'등을 제작한 바 있다. 벨로시랩터 6x6는 13대, 골리앗 6x6는 2대가 제작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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