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 전기차 회사 니콜라 모터스가 곧 선보일 예정인 전기 픽업 트럭 '배저(Badger)'를 GM에서 생산한다.
GM은 이를 위해 니콜라의 지분 11%를 20억 달러에 매입했다. GM은 이번 협정으로 40억 달러 이상의 혜택을 볼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두 회사는 GM이 전기배터리 및 수소연료전지를 탑재한 배저를 생산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GM은 전기차에 탑재될 배터리와 연료전지 기술도 공급한다.이에 따라 배저는 GM 울티움 배터리와 하이드로텍 연료전지 기술을 탑재하게 되었다.
또한 GM은 유럽을 제외한 지역에서 니콜라가 개발중인 11톤~15톤급(class 7/8) 대형 트럭의 연료전지를 독점 공급한다.
니콜라의 설립자 겸 회장인 트레버 밀턴은 보도자료를 통해 "니콜라는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업 중 하나다. 제네럴모터스는 세계 최고의 엔지니어링 및 제조 회사 중 하나다. 이보다 더 좋은 파트너쉽을 꿈꿀 수 없을 것이다" 라고 말했다.
니콜라 배저는 12월 니콜라 월드 2020행사에서 공개되며, 2022년 말 생산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니콜라 배저
니콜라 11톤~15톤급(class 7/8) 트럭
GM 하이드로텍 연료전지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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